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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석 Jul 31. 2016

휴식에는 쾌적한 환경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은 사회적 공통자본 개념으로 조성해야 한다.

휴식을 위해서는 드넓은 공원, 도서관, 수영장, 문화시설 등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공통자본이 필요하다. 


런던이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은 8백6만 인구를 포괄하는 1,572 평방킬로미터(서울의 세 배가 조금 안 된다)에다 드넓은 공원, 문화시설, 템즈강을 이용한 수변시설 등... 그것만이 아니다. 우리의 정신을 사로잡은 무많은 역사적 장소들과 기념물들이 산재해 있다.


런던의 3대 명물로 알려진 공원, 빨간 2층 버스, 뮤지컬 극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런던의 공원을 으뜸으로 치는 것은 정말 맞는 말 같다. 내가 보기에는 그다음은 수변시설이다. 시내 중심에 있는 St Katherine Docks을 보면 그렇다. Canary Wharf도 마찬가지다. 한강의 수변시설을 사회적 공통자본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수변에 있을 때 평온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2016-07-30(토), 오늘도 이곳저곳을 걷고 걷다가 피곤하면 목을 좀 축이고 또 걸었다. 9 천보쯤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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