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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 Soo Sep 01. 2017

섬, 그 이름이 주는 미학


시간은 시간으로 말 하더라 

흘러감의 이야기를 지금의 이야기를 그리고 다가옴의 이야기를 정체되어 있는듯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의 파도속에서 잠시 정지되어 있는 환상을 느낀다
바다바람의 짠내와 어구들의 비릿함속에서 진한 삶의 희열을 만끽하기도..

그렇게 외딴곳 외딴섬에서 지긋이 나를 바라보는 하루
그 하루가 조용히 바다위에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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