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러니까 정리해보면 실내는 당연히 써야 하고, 실외도 50인이 넘으면 써야 한다. 이렇게 정리가 되겠네.
- 네, 또,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같은 경우에는 50인 이상이 가고 이럴 일은 없지만 여럿이 따로따로 모이면 그 자체가 많은 인파를 모으게 되잖아요. 그래서, 1미터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고요. 해수욕장도 인파가 몰리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는데요. 사실 이건 좀 어렵지가 않은 게.. 우리가 지난 2년 동안 단련이 됐거든요. 딱 봐도 여기선 써야겠다 싶으실 겁니다. 그러면 쓰시면 되겠습니다.
Q.소중한 일상을 찾는 과정인 것 같은데.. 다들 힘을 합쳐서 이런 일상을 잘 지켜나가면 좋을 것 같네.
- 네, 그리고 이것도 당연한 거지만 발열이나 기침 등의 유증상자 분들 당연히 마스크 쓰여야겠고요. 또, 고령층 미접종자처럼 고위험군의 경우 마스크 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 마스크 착용 해제한 상황인데.. 미국 50개 주 가운데 47곳에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거든요? 한 달도 안 되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입원환자까지 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식이라면 거리두기가 다시 재개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 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은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로 인한 물가 파급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유류세 추가 인하에 나섰는데요. 그게 바로 어제부터 적용이 됐습니다. 5월부터 기존 20%였던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됩니다.
- 네, 휘발유는 리터당 83원 정도, 경유는 대량 60원 정도, LPG는 20원가량 가격이 내려갑니다. 대략 연비 10km 잡고, 하루에 40킬로 정도 이용한다고 치면... 한 달에 만 원 정도 기름값이 싸지는 셈인데요. 역대 최대 인하폭이거든요. 일단 정부는 이런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를 오는 7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5월부터 기름값이 조금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 출처 : 연합뉴스 )
Q.이렇게 유류세를 인하한 건 그만큼 물가가 부담이기 때문인 거지?
- 네, 기름값도 기름값대로 올라간 상태인데요. 최근에는 환율까지 올라갔거든요. 환율이 올라가면 그만큼 달러 값이 비싸진 것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기름 사 올 때 더 많은 돈이 들거든요. 이래 저래 물가에 부담이 가는 상황이고요. 다만, 이번 유류세 인하는 잘 생각해보면 겉보기엔 기름값이 싸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싸지는 게 아니고.. 내야 될 세금을 안내는 것이거든요. 바꿔 말하면, 정부에서 기름 살 때마다 돈을 보태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그런 상황이라면 지금 정부가 이것도 일종의 돈 풀기를 하고 있는 걸로 볼 수도 있거든요. 그럼 결국 이것도 물가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기름값이 올랐는데 비싼 줄 모르고 계속 똑같이 사고 있다면 그만큼 수요가 줄지 않게 되니까 비싼 값에 계속 소비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다만, 기름값의 경우 단기적으로 급등하게 되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의 워낙 크기 때문에 그만큼 다급하게 정부에서 세금 인하로 대응하고 있다고 이렇게 볼 여지도 있겠습니다.
- 네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 박물관에 전시됐던 유물인데요. 이건 고대 스키타이인들이 썼던 황금 장신구도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수백 년 된 은화와 고대 무기 등 200여 점 가까운 유물이 도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이라는 곳에서도 유물이 약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마리우폴 같은 경우에는 2천 점 이상의 유물이 약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가 생명과 재산을 넘어 문화까지 파괴한다는 비판 우크라이나에서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초딩 중딩도 이해할 수 있는 교양수업, 딩딩대학>에서는 경제학 콘텐츠인 <딩딩경제>에 이어, 국제정치와 세계사를 아우르는 <딩딩국제>를 론칭했습니다. 소말리아에 해적들이 창궐한 이유,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와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딩딩국제 2강에서는 현실주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3차 대전 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들 짚어봤는데요. 3강에서는 자유주의 패러다임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콜럼버스가 남미 원주민들을 학살하는데 쓴 맹수는 무엇이었을지!! 아는 척하기 좋은 국제정치 입문!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