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그런 지적을 의식한 듯 이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대선, 또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저에게 있다 “ 그리고, 그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밝혔고요. 다만, 과연 그럼 책임진다는 게 뭐냐. 이게 문젠데... 그러면서 당 대표 도전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 배경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딩딩라이브 클립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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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AiLyGYvQtg

Q.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게 책임지는 거다. 이런 거네요.

- 네,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대선 공약도 당 차원에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번에 뽑는 당 대표는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게 당분간 선거가 없고 2024년에 국회의원선거가 있습니다. 즉, 다음 총선을 이끌어야 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추천하는 공천권을 행사할 수가 있습니다.

* 공천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용어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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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_S8u5SdE-8

Q. 공천받아야 하는 의원들이나 후보자들은 누가 당대표가 될지 의식할 수밖에 없겠네.

- 그래서, 이재명계냐 아니냐에 따라 입장도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단 이런 것도 의식한 듯이 이재명 의원은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공정하게 공천하겠다. ‘계파 공천’, ‘공천 학살’ 같은 단어는 사라지게 하겠다. 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744594

이재명 "당대표 되면 공천 학살 사라질 것"…당권 출사표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Q. 큰 선거가 끝나니까 당 내부 권력에 관심이 모아 지네.

- 이건 뭐 지금 민주당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요. 국민의힘의 경우엔 이준석 대표 임기가 내년까지였는데요. 이준석 대표도 지금 징계를 받고,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거든요. 여야 모두 당내 차기 권력을 두고,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국회 원구성이나 민생법안 처리 등은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게 사실입니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71717400595706

입법부 공백 속 제헌절…여야는 '네 탓' 공방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오...

news.imaeil.com

[ 빈손 귀국 ]

원유 증산 등을 설득하기 위해 중동 순방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에서 성과 없이 귀국했습니다.

Q. 빈속 귀국, 이건 또 어떤 소식일까?

- 자, 바로 미국 바이든 대통령 관련 소식인데요. 우리랑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어서 제가 가지고 와 봤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나선 소식 전해드린 것 기억나세요?

Q. 국제유가가 너무 올라서 중동에서 이와 관련한 협상도 있을 거란 얘기했었잖아?

- 네, 잘 아시다시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제재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요. 이게 미국뿐 아니라 우리도 체감할 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좀 다급한 상황이었거든요.

미국 기름값이 물가를 자극하면서 바이든 지지율도 많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미국 내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 미국 같은 경우 11월에 중간선거가 있거든요. 임기 중간에 하다 보니까 바이든 대통령 임기의 중간 평가 성격이 있는 선거인데, 지지율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높은 기름값도 한몫한다는 분석이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나선 상황이었습니다.

Q. 미국 대통령이 직접 갈 정도면 그만큼 급하다는 소리기도 할 텐데, 오늘 키워드가 ‘빈손 귀국’이네. 빈손으로 왔어?

- 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적인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공급을 보장해 달라, 이렇게 밝혔는데요. 사우디에서는 다소 냉담한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7031300009?input=1195m

'美 전통적 맹방'은 옛말…바이든 첫 중동순방서 '빈손 귀국'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위시한 중동의 수니파 국가의 대외 정책은 흔히 '미국의 전통적 맹방'이라는 수식어로 요약되곤 ...

www.yna.co.kr

Q. 냉담한 반응이라면 요청을 거절한 거야?

-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우리는 이미 최대 생산 능력치인 하루 1300만 배럴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더 좀 생산해 줄 거지?” 그랬는데, “응, 우리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어. 미안해~”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거죠. 그러면서 사우디는 최근 유가상승은 무리한 탄소 저감 정책 탓이라며 생산량 증산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71701039907124001

바이든 ‘중동 러브콜’ 헛심?…사우디 “더이상의 증산 어려워”

미국의 초고유가 등 생활 물가 급등과 관련, 지지율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뒤늦게 ‘중..

www.munhwa.com

Q. 원래 미국이랑 사우디랑 친한 사이 아니었어?

- 사실 90년대 걸프전 이후, 사우디와 미국은 강력한 우방이다. 이런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 관계에도 균열이 좀 가는 모습이고요. 사실,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사우디 아라비아의 언론인 암살 배후에 사우디 왕실이 있다고 보고, 대립각을 세워왔었는데요. 어찌 보면, 상황이 급하니까 그런 거 체면 안 차리고 간 건데... 면전에서 거절을 당한 셈이 된 거죠.

Q. 이러면 미국 입장에선 리더십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겠어.

- 일단, 미국의 중동 영향력 확장을 내심 경계하던 중국에서는 이번 순방이 “외교적 실책이다” “성과 없는 부끄러운 순방”이라며, 깎아내리기도 했고요. 사실 지난주에 증산 협상이 잘 되더라도, 물량 확보에는 한계가 있을 거다. 이런 얘기해드렸었는데.. 그나마 협상도 잘 안 되어서요.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 주간 일정 ]

[ 2022년 7월 18일(월) ]

Q. 네 그럼 이번 주 일정 살펴볼까?

- 일단, 지난주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부터 50대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7/629885/

오늘부터 50대·기저질환자 4차접종 시작…가능당일접종·사전예약 가능

면역 회피·전파 속도가 빠른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에 이어 이보다 더 센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까지 상륙하며 재유행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18일부터

www.mk.co.kr

Q. 50대 이상이면 몇 년생부터인 거지?

- 1972년생부터 1963년생까지입니다. 잘, 기억하시고요. 다만, 4차 접종은 3차를 맞은 지 최소 4개월, 120일이 지난 다음에 맞으실 수 있으니까요. 또, 3차 접종 후 코로나19에 걸리셨던 분들도 최소 4개월의 기간을 두고 맞을 것을 방역 당국은 권하고 있습니다.

Q. 4개월이 지나야 한다. 잘 기억하셔야겠네.

- 다만, 예외적으로 출국이나 입원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개월이 지나도 맞을 수는 있다고 하니까요. 관련 규정 잘 찾아보시고요.

[ 2022년 7월 19일(화) ]

- 그리고, 화요일인 내일은 경제 관련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바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미국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바로, 여기서 통화스와프가 논의될 걸로 보이는데요.

Q. 통화스와프가 어떤 건가요?

- 지금, 환율이 1300원 넘게 급등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종의 환율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통화스와프가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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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QOQs1-0-Y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과연 이게 뭔지는 영상에서 확인!!

Q. 내일 또 다른 일정은 없어?

- 내일, 경제 일정 외에 국방 관련 중요한 일정도 있습니다. 바로, 내일은 한국산 전투기 KF-21의 시험비행이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25391&plink=ORI&cooper=NAVER

총사업비 8조 국산 전투기 KF-21 시제기 19일 첫 비행

총사업비 8조 원이 들어가는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시제기가 모든 지상 시험을 통과했죠. 이제 첫 비행만 남겨두고 있는데, 날씨만 괜찮다면 오는 19일 화요일에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news.sbs.co.kr

Q. KF-21은 우리 손으로 만든 거죠?

- 네, 인도네시아가 일부 개발비를 댔지만 우리 기술로 만든 거고요. 비행이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됩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70901039910114001

“첫 비행 앞둔 KF-21 전선 길이만 32㎞…세계 8번째 초음속 개발국 도전”

■ 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최초 비행 2주 앞 … 8조8000억 단군 이래 최대 무기개발사업류광수 부사장 “최초..

www.munhwa.com

[ 2022년 7월 20일(수) ]

Q. 꼭 성공하길 바라면서 다음 일정 살펴볼까?

- 20일, 수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넷플릭스, 테슬라 등이 포함되는데요.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들어가거든요. 사실, 그간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아무래도 재료비가 올라가면 기업들이 이익이 줄지 않겠어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실적에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해야 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545

[뉴욕 주간전망] 2분기 실적에 초점...주택지표도 관건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반등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그간 관심이 집중됐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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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20일(목) ]

- 그리고, 목요일인 21일에는 세법 개정안이 발표됩니다.

Q. 세법이면 세금 관련 법안인 거지?

- 네, 윤석열 정부 첫 세법 개정안이 발표되는데요. 일단 법인세는 최고 세율을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고요. 소득세와 종부세 같은 부동산 세제도 수정되기 때문에 이거는 금요일에 한번 더 정리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819

다음주, 종부세·소득세 등 세법 개정안 주목 - 글로벌경제신문

다음 주(18∼22일)에는 세법 개정안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세법 개정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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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21일(금) ]

- 그리고, 끝으로 금요일에는 한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요. 생산자 물가는 쉽게 말해, 도매 물가다 생각하면 쉬운데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도 반영이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치솟기만 하는 물가 상승 흐름이 꺾이게 될지, 흐름을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