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어젯밤 9시 기준으로 이미 7만 500명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수밖에 없고요. 지금 2주 만에 4배 이상 늘어났거든요. 이 속도대로 가면 7월 말에 당장 28만 명 정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8월도 되기 전에 30만 가까이 될 수 있는 거죠.

https://www.ytn.co.kr/_ln/0103_202207181823211251

전파력 강한 두 변이 함께 확산..."정점 커지고 유행 길어질 듯"

[앵커]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곧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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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거 원래 예상보다 빠른 속도 아닌가?

- 전문가들이 8월 중순 20만 명대 가능성을 예견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이것보다 훨씬 빠르죠? 그만큼 정점이 더 빠르고 높게 올 거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확산 속도가 더 빠른 BA.5가 빨리 퍼지고 있는 데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가 발견되기도 했거든요. 켄타우로스는 BA.5 보다도 3배 이상 확산이 빠르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상황이 좀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 켄타우로스 변이가 뭔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 확인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VKKlJE5ravc

Q.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이 안 됐는데.. 걱정이네.

- 더구나, 이번 대유행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상황이거든요. 이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코로나도 코로나인데, 잠시 잊고 지냈던 원숭이 두창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거든요?

* 원숭이 두창의 초기 확산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 확인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DDkZRXt_AL0

Q. 아, 그것도 다시 늘어나고 있어?

- 원숭이 두창 전 세계 확진자가 사흘 만에 20%가 늘어난 1만 2천 명을 넘었고요. 확산된 나라도 68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긴 한데, 미국의 속도가 좀 빠르거든요. 지금 미국이 세계에서 3번째로 많고요. 1천8백 명 넘게 나온 상황이거든요.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7/17/XIUAEC53NJCBDPK6ZYDRITGOP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美, 원숭이두창 43개주로 확산…감염사례 1814명

美, 원숭이두창 43개주로 확산감염사례 18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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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 이것도 백신을 맞아야 되는구나.

- 아직 규모가 크진 않다 보니까 일단 9천2백 명 정도 예약을 받았는데 7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하고요. 예약 서버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일단, 세계 보건기구는 원숭이 두창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2차 회의에 착수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66740

원숭이두창, 발병 2달 만에 1만2천명 확진…WHO 2차 긴급회의 예정

우리나라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와서 관심을 모았던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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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만 명 ]

금리가 오를 경우, 한계에 내몰리는 차주들이 얼마나 늘어날 지 계산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Q. 190만 명, 이건 어떤 소식일까?

- 자, 대출 금리 관련 조사 결과가 나온 건데요. 자, 만약에 월급이 3백만 원인데, 금리가 올라서,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랑 원금이 210만 원이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Q. 300만 원 중에 210만 원이면 월급의 70%? 70%를 빚 갚는데 쓰면 나머지 90만 원으로 못 살지.

- 당연히 그렇겠죠? 살 수가 없겠죠? 자, 그럼 여기서 한번 더 퀴즈. 자, 그럼 월급이 3백만 원 그대로인데, 좀 더 올려서 만약 매달 갚아야 할 이자와 원금이 270만 원이면 어떻게 되겠어요?

Q. 엥, 그러면 300만 원 중에 달랑 30만 원 남는 거잖아. 이건 숨만 쉬어도 마이너스 아닌가?

- 맞습니다. 바로, 이런 걸 계산해 본 결과가 나왔는데요. 흔히, 위기 상황 시나리오를 세워 대비하는 걸 스트레스 테스트라고 하거든요.

Q.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측정하는 거겠네.

- 그렇죠. 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왔는데요. 앞으로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현재보다 3% 포인트 오를 경우에 아까 예를 들어본 첫 번째 사례처럼 상환금액이 소득의 7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50만 명 더 늘어난 190만 명이 될 거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보통 이렇게 소득의 70%를 빚 갚는 데 쓰는 사람을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로 분류를 하거든요.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7/19/RKZM7BKGQNFPJCLWO2GNI7UOS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대출금리 7% 되면, 190만명이 빚 못갚는다

대출금리 7% 되면, 190만명이 빚 못갚는다 최저생계비만 쓰고 살아도 원리금 상환못해 금감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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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러면, 경제 전체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겠네.

- 더구나, 조금 전 살펴본 두 번째 사례, 월급의 90%를 빚 갚는데 써야 하는 차주. 이런 경우는 숨만 쉬어도 마이너스죠. 이렇게 여력 자체가 없는 계층도 금리가 3% 포인트 인상되면 30만 명 늘어난 120만 명에 이를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다중채무자 비중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 출처 : 매일경제 )

Q. 금리가 참 무섭긴 무섭네. 그렇다고 지금 금리를 안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

- 그렇습니다. 놔두면, 또 물가 감당이 안 되어서.. 안 올릴 수도 없고요. 제가 지난번에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금리 인상에 드는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는 얘기했었다는 말씀드렸었는데요. 바로, 이런 것들이 다 비용이겠죠.

Q. 이러면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대책도 필요할 것 같아.

- 일단 정부에서는 4억 원 미만 주택을 소유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기존 변동금리에서 연 4%대의 고정 금리로 전환하는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거든요. 급한 대로, 대책을 내놓고 있는 건데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향후 정부 정책 대출도 적극 고려하시면 일부 혜택을 보실 수도 있겠는데요. 다만, 이런 정책은 보통 한도가 정해져 있고요. 대상과 금액이 충분치는 않아서.. 결국은 금리인상에 대비한 부채관리, 위험관리 스스로 잘하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3_0001941623&cID=15001&pID=15000

[일문일답]이창용 "2.75%까지 인상해도 긴축 아냐"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앞으로 한두 번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긴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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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스와프 ]

추경호 기재부 장관과 미국 옐런 재무장관이 오늘 만납니다. 통화스와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한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Q. 통화 스와프, 이거 어제 예고해줬던 내용이잖아.

- 네, 오늘 추경호 경제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만나는데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 자리에서, ‘통화 스와프’가 비공식적으로라도 논의될지 모른단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이게 뭔지 좀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540&cid=43667&categoryId=43667

통화스와프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양국 화폐의 교환 비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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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화 스와프 어떤 거야?

- 자, 손님들을 태우고 장거리 여행을 간다고 해볼게요. 그런데, 차에 기름이 약간 적어요. 그럼 어때요?

Q. 기름 부족하면, 기름 넣어야지.

- 어, 그런데, 주유소가 당장은 안 보여. 그런데, 주유 경고등에 불까지 들어와 이러면 어떻겠어요?

운전 중에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일단 운전자는 불안해지겠죠?

Q. 아, 이러면 좀 불안하지.

- 자, 이러면 운전하는 기사도 불안하지만 뒤에 탄 손님들도 불안하겠죠? 야, 이러다 차 멈추는 거 아니야.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해. 나 내릴 란다. 손님들이 나갈 수가 있잖아요. 자, 그럴 때 기사 님이 뭐라고 해? 어이~ 저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있거든요? 기름 떨어지면 주유소까지 갈 기름은 받기로 했어요. 이러면, 손님들 마음이 어떻겠어요?

"고객님~ 비상급유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러면 안심이겠죠?

Q. 아, 주유소까지 갈 기름이 언제든 올 수 있으면 일단 안심이지.

- 일단 가는 데까지 가보다가 정 급하면 부르면 되니까! 통화스와프도 이거랑 비슷한 겁니다. 자, 우리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요. 달러가 부족해집니다. 자, 그럼 어떻게 돼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야! 이러다 이거 한국 경제 혹시 멈추는 거 아니야? 나 내릴래. 이렇게 빠져나가면 안 되잖아요. 실제로, 환율이 오르면서 달러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서, 외환보유고가 점점 줄고 있어요. 그럼, 사람들이 더 불안해서 안전한 쪽으로 몰리려고 하고. 이런 악순환이 벌어지는 거죠. 이때 딱 부르는 겁니다. 이때 누구 불러요?

Q. 긴급 출동! 불러야지.

- 바로, 이게 통화스와프입니다. 통화는 돈이라는 뜻이고, 스와프는 영어로 바꾼다. 교환한다. 이런 뜻입니다. 이건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가 달러가 부족할 때, 미국에 언제든 요청해서 달러랑 원화를 바꿀 수 있도록 해놓은 거예요. 이러면 기름 떨어져서 차가 멈출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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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외환보유고 급감...美·日과 통화 스와프 추진

[앵커]최근 20년 만에 달러화가 최고치로 치솟자 환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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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악의 상황은 가지 않게 일종의 안전판을 마련하는 거네.

- 보통, 경제위기가 나타날 때, 외환 보유고가 엄청 부족해서 생기기보다는 정말 조금 모자라서.. 주유소 얼마 안 남았는데, 한순간을 못 막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거든요. 이럴 때, 통화 스와프를 맺어두면 그런 고비로 인한 위기는 면할 수 있는 거죠.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되는데요. 우리 마통 뚫어놓는 이유가 뭐죠?

마이너스 통장이 있으면 급할 때 쓸 수 있어 안심이 되잖아요~

Q. 급할 때 쓸 수 있기 때문 아니겠어?

- 마통 뚫어 놓는다고 당장, 빚지는 건 아니잖아요. 급전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게 하는 거지. 그래서, 통화 스와프는 외환 마통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는데요. 어찌 보면, 미국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죠. 우리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체결한 적이 있고요. 코로나 여파를 겪었던 지난 2020년에도 600억 달러 협정을 맺기도 했었는데요. 지금 또 한 번, 환율이 휘청이면서 흔들리다 보니까 환율 불안심리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도입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 거고요. 다만, 통화스와프는 중앙은행 간에 맺어지는 계약이다 보니까.. 장관끼리 회담에선 안 다뤄질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 전반적인 외환 시장 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추후에 거론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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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 시대②]외환보유고 줄었는데...한·미 통화스와프 향방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20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면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말 종료된 한·미 통화스와프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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