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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띠 Aug 29. 2022

[딩딩리포트] 새로운 비대위 + 이재명 대표 체제

2022년 8월29일(월) / 여야 리더십 교체...내부 갈등 숙제 

[ 새로운 비대위 ]

국민의힘이 법원 판결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새로운 비대위'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Q. 새로운 비대위이건 정치권 소식이지


- 네, 지난 금요일에 중요한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Q. 이 소식처음 들으시는 분들 위해서 간단히 정리해주실까요?


- 바로,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의 현재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지도부, 비상대책위원회 즉, 비대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었거든요. 그 결과가 나왔던 겁니다.      


Q. 어떤 결과가 나왔어?


- 법원은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라고 결정했고요.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전환하기 위해 비상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 냈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원래 당 대표는 당원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적으로 뽑은 거잖아요.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 징계로 당원권이 정지된 사이에 비상시국이니 임시 지도부 꾸린다. 이렇게 되니까.. 이건 잘못됐다. 판단한 겁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6_0001992356&cID=10201&pID=10200


Q. 결국법원이 이준석 대표의 손을 들어준 거네.


- 그렇죠. 뭐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대체로 이 전 대표측 주장을 법원이 수용했거든요. 이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겠어요?     


Q. 지금 비대위원장이 직무가 정지되면 또 새로 뽑아야 하는 건가?


-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할지 주말 사이 논의를 했는데요. 5시간 가량 의원 총회를 거쳐 거기서 나온 결론이 새로운 비대위 구성입니다. 그러면서 내부 규정인 당헌과 당규를 개정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어떤가요? 법원에서 비대위 명분 없다. 이랬는데, 또 비대위를 하는 거거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02454_35752.html


Q. 이러면 또 논란이 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 그래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하태경 의원은 “당이 걱정이다. 반성과 성찰은 없고 허망하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  의원은 언론들이 친이준석계로 분류하긴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도 시사했는데요.     


Q. 이미 징계를 받았는데또 하는 건가?


- 네, 가처분을 신청하고 법적 다툼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갈등 양상을 보여 왔고요.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를 신군부에 비유하기도 하고,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제명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64566632431584&mediaCodeNo=257&OutLnkChk=Y


Q. 점점 갈등이 커지는 것 같네.


- 일단, 국민의힘 소식은 계속 지켜봐야겠고요. 어제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 선출을 마쳤는데요. 이재명 의원은 78% 가까운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570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재명 신임 대표가 다음 총선까지 이끌게 됐습고요. 함께 뽑힌 최고위원들도 대부분 친이재명 의원들로 채워졌습니다. 다만, 민주당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계파 갈등도 있었고요. 전당대회 투표율이 낮은 상황이긴 하거든요. 특히, 호남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당내 갈등 수습이라는 과제는 여야 모두 있는 상황인데요. 추후 상황 더 지켜보고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8_0001993321&cID=10301&pID=10300




[ 잭슨홀 충격 ]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이 주말 사이 열린 금융수장들의 회의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하면서 금융 시장에 충격이 왔습니다. 



Q. 잭슨홀이거 지난주에 예고했던 회의 소식이지?


- 각국의 중앙은행장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금융 경제계 인사들이 잭슨홀 이라는 휴양지에서 여는 회의가 지난주에 열렸는데요. 주말 사이, 여기에서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의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서 충격이 나왔습니다.     


Q. 충격이라는 건앞으로 금리를 더 올리겠다고 말하기라도 한 건가?


-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앞으로 물가 상승이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역사를 보면 너무 일찍 풀어주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6158351072?input=1195m


Q. 지금도 빠르게 올랐는데앞으로 더 빨리 올릴 수도 있다는 건가?


- 그렇죠. 미국이 빠르게 가니까 지금 우리나라도 4번 연속 금리 인상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이번 잭슨홀 회의를 지켜본 게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방향과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였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계속 달리겠다. 이런 식의 코멘트가 나온 거고요. 이러면 우리도 좀 속도 맞춰서 빨리 금리를 올려야 하는 압력을 받을 수도 있고요. 이렇다 보니까 지난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오늘의 키워드, 잭슨홀 충격을 받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dimgnaa/222859956118


Q. 많이 떨어졌어?


- 네, 주말 사이 뉴욕 증시는 다우 지수가 3% 넘게 빠졌고요. 주요 종목들이 있는 S&P500 지수도 3.3% 이상, 그리고 기술주들이 많이 모인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추락했습니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82707270159436


Q. 결국물가가 빨리 잡혀야 좀 안정될텐데 ㅜㅜ 


- 주말 사이 나온 미국 물가지표는 그래도 조금 안정세를 보이긴 했는데요. 7월 개인소비지출이 나왔는데.. 6.8% 가던게 6.3% 나온 거거든요. 안정세라 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거고요. 다만, 유럽 뿐아니라 중국 같은 경우도 지금 가뭄이 너무 심각해서 인공비를 뿌리기도 하고 이런 상황인데요. 식량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수력 발전이 지장을 받아 산업 생산도 어려워지는 상황이거든요.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오늘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겠네.


- 미국의 금리 인상은 전 세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증시도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잭슨홀 회의가 아니더라도 사실 한국은행에서는 연말까지 3% 수준 기준금리 이미 이야기했었거든요. 지금 2.5%까지 왔는데요.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주간 일정 ]


Q. 이번주 일정 빠르게 살펴볼까?


[ 2022년 8월 29일(월) ]


- 네, 현지시간으로 오늘, 미국의 달탐사 로켓이 발사됩니다. 바로 이 계획이 아르테미스인데요.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 속 태양의 신 아폴로의 동생 달의 여신 이름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28053000009?input=1195m


Q. 달 탐사는 이미 그동안 해왔던 것 아니야?


- 사실 우리도 얼마 전에 달 탐사선 다누리호 쏘아 올렸잖아요.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을 달에 보내서 기지 건설까지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장기 프로젝트인데, 일단 오늘은 1차 발사로 사람이 타진 않고요. 마네킨을 태워서 여러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는 상황입니다.        


Q. 인류가 달에 가서 기지까지 건설하겠다는 거네.


- 네 그래서, 이번에 성공하면 2024년에는 4명의 우주 비행사가 탐사를 하고요. 2025년에는 2명이 달 남극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Q. 우주 소식은 언제 들어도 뭔가 설레는 것 같네성공 기원합니다.




[ 2022년 8월30일(화) ]


- 네, 그리고 내일은 내년도 예산안 발표가 있습니다. 규모가 줄어들지 눈여겨 보고요. 


https://www.news1.kr/articles/4785605




[ 2022년 8월31일(수) ]


또 모레는 수요일, 8월 말일인데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식 나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Q. 그리고 이번주에 9월로 넘어가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8_0001993129&cID=10301&pID=10300


[ 2022년 9월1일(목) ]


- 그리고, 9월1일 목요일인데요. 이날부터 KT가 국내 최초로 폰 하나에 2개 번호를 적용해서 쓰는 듀얼 번호제를 실시합니다.      


Q. 그럼 번호 두 개로 걸어도 한 개로 받을 수 있는 건가?


- 유심이 아니라 영문 알파벳 e심을 쓰는 방식인데요. 자세한 소식 제가 그날 전해드리도록 하겠고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828500025&wlog_tag3=naver





[ 2022년 9월2일(금) ]


끝으로 금요일에는 8월 국내 소비자 물가동향이 발표됩니다. 우리가 아까도 살펴봤지만 물가는 결국, 금리 인상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만큼 이 소식 역시 눈 여겨 살펴보시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8006632432240&mediaCodeNo=257&OutLnkChk=Y


출처 : 유튜브 딩딩 대학 총장 염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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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국제 6강!! ]

가만히 있어도 자원이 팡팡 터지는 역대급 나라 미국에 우주의 기운이 몰리게 된 결정적 계기!  
바로 2011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셰일 혁명' 덕분!  지구에 속속 이상 기후가 관찰되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현 상황에서 미국이 절대 놓을 수 없는 에너지가 된 '셰일'에 대한 모든 것을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점이나 의견 댓글은 언제든 대환영 :D 명문 딩딩대 염총장이 칼같이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ZgtkU2Euh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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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에서 89년까지 연 12%가 넘는 고도성장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은 경제적 호황을 누렸고 대형 가전제품과 텔레비전, 자동차 판매가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1980년대에는 인기 소설보다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운전면허 문제집’과 ‘전국 도로 안내 지도‘였다고 하죠. 이른바 ‘마이카 시대’가 도래한 거죠. 현대가 전륜 구동형 중형 승용차인 소나타를 출시한 게 1988년이니까요. 바로 이 무렵입니다. 


당시 어떤 사회문제가 나왔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https://www.youtube.com/watch?v=dlyf34Xq0Rc&t=31s


딩딩대학에서는 이번주부터 중동 정치 특집에 들어갑니다. 국제 기사 보면 도대체 뭔 말인지 못 알아 들으시는 분들. 도대체 나랑은 무슨 상관인지 모르셨던 '국알못' 분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시작은 중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일머니 부터 시작합니다.


중동 기름수저들의 일상부터 닉슨 쇼크와 걸프전, 그리고 바이든과 지금의 시진핑까지 이어지는 사슬을 10분 분량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971년 닉슨의 연설, 1990년 아버지 부시의 선전 포고까지, 

생생한 육성이 담긴 자료화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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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AtBl37lDrA&t=41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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