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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띠 Sep 21. 2022

[딩딩리포트] 밤 사이 국채금리 급등

2022년 9월 21일(수) / FOMC 금리 결정 앞두고 치솟은 국채금

[ 국채금리 급등 ]

밤사이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했습니다. 보통 주가랑 반대로 움직이는데요. 미국 증시는 타격을 입었습니다.


Q. 이건 경제 소식 같네.


- 네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로 한 증서를 말하는데요.      



Q. 그렇죠채권은 정해진 이자를 따박따박 받는 거지?


- 맞습니다. 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서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개인이 발행하면 뭘까요? 사채!     


Q. 사채사채업자 할 때 그 사채 맞지?


- 그리고, 이걸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입니다. 쉽게 말해 나라가 돈 빌려가고 이자 준다는 증서죠. 이거 안전할까요? 위험할까요?     


정부가 발행한 채권은 그만큼 안전하겠죠? 이건 90년대 재무부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Q. 나라가 보증하는 거면 안전하겠지.


- 그런데 그냥 나라도 아니고 미국이면 그것만큼 안전한 게 없겠죠? 그래서, 미국의 국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데요. 바로, 이 미국의 국채금리가 밤사이 급등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0000300072?input=1195m


Q. 국채금리가 얼마나 오른 거지?


- 보통 기준이 되는데 미국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인데요. 이게 3.5%를 넘어섰습니다.     


Q. 3.5% 넘으면 이게 높은 건가?


- 이게 코로나 한창때는 0%대였고요. 지난 2월만 해도 국채금리가 1.9%로 치솟았다. 이런 기사가 많이 나왔거든요. 그런데 불과 몇 달 사이에 2배 가까이 치솟고 있는 거죠. 이렇게 따박따박 이자 주는 채권의 수익률이 올라가면 주식은 어떻겠어요?


국채금리가 불과 몇 달 사이 엄청나게 치솟고 있는 게 보이시죠?


Q. 주식은 위험하잖아아무래도 안전한 데로 몰리겠지.


- 그래서, 보통 채권금리랑 증시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밤사이 채권 금리가 급등했다는 건 무슨 의미겠어요? 결국, 증시가 타격을 입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포드 자동차 같은 경우는 정규장에서 12% 넘게 폭락했고요. 다우가 1.01%, S&P500 지수도 1.13% 하락했습니다.      


파란 피가... 아니 차트가 흘러내리네요.. 


Q. 내일 미국이 금리를 결정한다고 하지 않았나?


- 사실 오늘 새벽부터 미국에서는 9월 금리를 결정하는 FOMC 회의가 열리고 있고요. 우리 시간으로는 이제 내일 새벽에 미국 금리가 발표가 되는데요. 지금 들리는 얘기로는 미국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5%까지 올릴 거란 전망까지 나오거든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3926632462416&mediaCodeNo=257&OutLnkChk=Y


Q. 미국이 5%그럼 우리도 따라가는 거 아닌가?


- 현/ 사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올여름만 해도 연말까지 3% 선을 제시했었는데요. 만약에 미국이 5%로 치고 나가면 우리도 속도를 높여 따라가야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Q. 기준금리 5%가 되면 우리가 실제로 빌리는 금리는 얼마나 갈까?


- 지금 기준금리가 2.5%인데, 신용이 높은 분들도 5% 안팎이 나오고 있잖아요. 기준금리가 5% 대가 된다는 건 시중 금리는 기본이 8-9% 깔고 간다는 의미일 수 있고요. 이런 경우, 투자나 고용이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고요. 실제로 OECD 보고서에서도 보면 우리나라 물가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2%로 상향 조정했고요.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0.3% 포인트 낮춰 잡았거든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921/115551267/1


Q. 내년에는 정말 힘들어질 수도 있겠네


- 그래서, 내일 새벽 미국에서 나오는 FOMC의 회의 결과가 중요한 게 9월 금리만 결정하는 게 아니라 바로 내년도 금리 전망까지 함께 밝히게 되거든요. 내일 이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209211110028896



[ 노마스크 ]

정부가 야외 마스크 전면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제 야구장에서 마스크 벗고 볼 수 있을까요?


Q. 노마스크드디어 마스크 벗는 건가?


- 네, 사실 우리 한 때 노마스크 가네 어쩌네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쑥 들어갔었죠. 이제 다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종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그중 우선순위로 거론되는 게 바로 노마스크입니다.     


Q. 일단 실내에서 다 벗긴 좀 힘들지 않을까?


- 네, 그래서 일단 실외. 즉 밖에서 먼저 완전히 벗는 걸 추진하겠다는 거고요. 어제 질병관리청 박혜경 방역지원단장이 이걸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도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상태긴 하거든요.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선 쓰도록 한 상태였어요.      


Q. 아 그럼 인원 많아도 완전히 해제되는 건가?


- 그렇죠. 일단, 가장 먼저 검토 가능한 조치가 실외에서 조건 없이 다 벗는 거죠. 이러면 이제 콘서트장, 야구장 이런 데서도 마스크를 다 벗을 수 있는 거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0076951530?input=1195m


Q. 그럼 시점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10월 안에는 해제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 이어서 순차적으로 방역 규제 해제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Q. 아무래도 아직 실내에서까지 벗는 건 좀 힘들겠지?


- 실외 마스크 해제는 대체로 방역 당국 내에서도 의견이 모아진 분위기인데요. 실내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한 것 같고요. 특히, 영유아들 같은 경우에는 입모양을 보고 말을 배우고 이래야 하는데 마스크가 언어 발달을 저해하고, 사회성을 발달에 문제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영유아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59386.html


Q. 맞아말 배우는 아이들은 이게 크지..


- 이어 PCR 검사 폐지랄지, 요양병원 면회 재개 등 순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사실, 그간 방역의 세 기둥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백신 접종이었거든요.      


Q. 세 기둥 중에 사회적 거리두기랑 마스크 착용은 이제 사라질 수 있는 거네.


- 그렇죠. 이 경우에는 백신 접종만 남게 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바로, 오늘 방역당국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1_0002020915&cID=10201&pID=10200



Q. 아 그럼 저도 맞는 건가?


- 연령대나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접종 권고 대상이 구분될 걸로 보이는데요. 또, 월요일에 예고해드린 대로 오늘부터는 독감 백신 무료접종도 시작이 됩니다. 일단 오늘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살 사이 어린이부터 시작되고요. 이 나이대는 두 번 맞는 거라서 먼저 맞습니다.     


Q. 나머지 연령은 언제부터 맞나요?

규현/ 나머지 연령대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고요. 그리고 고령층의 경우 65세 이상은 각각 연령대 별로 다른데요.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 만 70세에서 74세 사이는 다음 달 17일, 그리고 만 65세에서 69세는 다음 달 20일에 접종이 시작됩니다.     



Q. 근데코로나 백신이랑 독감 백신 같이 맞아도 괜찮은 건가?


- 일단 방역당국은 세계 보건기구랄지 해외 사례 등에도 비춰봤을 때 동시에 맞아도 위험성은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고요. 심지어, 같은 날 양쪽 팔에 각각 맞아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유튜브 딩딩 대학 총장 염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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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클래스] 초등학생에게 주식을 가르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경제관념 쑥쑥 [딩딩클래스] 그 대망의 첫 번째 시간!  많은 똑딩이들의 호응 속에 지난 8월 27일 첫 개최되었습니다~~ ��� '초딩 중딩도 이해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딩딩대학의 창립 이념에 기반해 주식의 기초 (초등학생도 이해 가능한 Ver.)으로 준비했는데요. 두 총장님의 알찬 2시간의 강의를 20분 만에 초압축해보았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와 함께한 [딩클] 직접 기업의 CEO가 되어 투자자를 모집해 보기도 하고,  투자자가 되어 CEO를 당황하게도 한 똑딩이들의  똑 부러지는 모습 함께 만나보아요 딩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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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IvMLMpn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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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경제11강] 한국인 멸종위기.. 30년 전 예언 적중!

멸종 위기가 동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2750년, 약 500년 후에 한국인이 멸종한다면? 한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인구 소멸이라는데요.  인구 소멸은 국가와 경제를 어떻게 침몰시키는지, 지금부터 양총장이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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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FYRNstYLX4&t=18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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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피플 5강 ] 전격 업로드!! 


후반전 6분을 남기고  4대 4 동점으로 만든 레전드가 있다고요?�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축구에 진출해 마음속에 태극기 펄럭이게 만든 차범근!�� 그가 한국 축구에 남긴 유산은 무엇일까요?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다가오는데 양 총장님, 염 총장님이 축구 이야기⚽️ 풀어드립니다! (딩딩 특, 축구 얘기하는데 재밌음�)


[ 딩딩피플 5강 - 차범근 편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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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Ad4V7ypb4E&t=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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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딩국제 6강!! ]

가만히 있어도 자원이 팡팡 터지는 역대급 나라 미국에 우주의 기운이 몰리게 된 결정적 계기!  
바로 2011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셰일 혁명' 덕분!  지구에 속속 이상 기후가 관찰되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현 상황에서 미국이 절대 놓을 수 없는 에너지가 된 '셰일'에 대한 모든 것을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점이나 의견 댓글은 언제든 대환영 :D 명문 딩딩대 염총장이 칼같이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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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gtkU2Euh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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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에서 89년까지 연 12%가 넘는 고도성장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은 경제적 호황을 누렸고 대형 가전제품과 텔레비전, 자동차 판매가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1980년대에는 인기 소설보다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운전면허 문제집’과 ‘전국 도로 안내 지도‘였다고 하죠. 이른바 ‘마이카 시대’가 도래한 거죠. 현대가 전륜 구동형 중형 승용차인 소나타를 출시한 게 1988년이니까요. 바로 이 무렵입니다. 


당시 어떤 사회문제가 나왔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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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lyf34Xq0Rc&t=3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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