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의 기억들

퇴사 여행 ver.3

by 성포동알감자


1. 아사토역의 추억. 3년 전에도 지금도 우리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묵었다. 호텔 근처 심야식당스러운 곳에서 라멘이 먹고 싶었고 류보 슈퍼는 여전히 24시간이다. 사가야 할 과자가 있다면 류보 슈퍼에 가면 된다! 아침을 먹어야 한다면 류보 슈퍼에서 유부초밥과 파인애플을 사면 된다!

2. 역 앞 횡단보도. 늦은 밤 직장인이 술이 잔뜩 취해 거의 기어가며 거리를 걷는데 무단횡단할법한 곳에서 파란불을 기다려 걷는 직장인을 보았다. 차도 없었고 거리가 짧은 구간의 횡단보도인데 대단한 일본인의 준법정신. 맨 정신에도 무단횡단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3. 인생 초밥을 찾았다. 오키나와의 가장 가까운 유니클로를 가는 길에 만난 운명의 초밥. 산더미콘! 어린이 입맛엔 산더미콘 초밥이 최고

5. 슈리성 가는 길. 길을 잃어 들른 미술대학도 좋았고 슈리성 공원의 풍경도 평온했다. 그때의 조용하고 따뜻했던 느낌을 위해 오전에 슈리성 일정을 잡았으나 잠이 이겼다. 너무 피곤해.... 슈리성은 추억으로 방울방울

6. 기승전 마지막은 베니모지. 정말 안녕 나의 오키나와! 리마인드 오키나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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