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함과 뒤끝의 쓸모

현디 생각

소심함을 갑갑해말고

뒤끝 많음을 답답해말라.


작은 바람에 일렁거려야

미미한 깨달음이라도 건진다.


천 번을 흔들려야 청춘이라면

만 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되어가겠지.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제 마음이 제게 들려준 말이어요.


소심함과 뒤끝도

곱씹고 벼리면 쓸모 있겠지요?

곱게 단장하면 재능이 되겠지요?


ㅡ소심함과 뒤끝의 쓸모, 현디 생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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