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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매일이 SNS만 같아라

딘의 인스타그램

SNS.

같이 보는 일기장이다.

함께 펼쳐보는 앨범이다.

플렉스용이다.

덕분에

추억에 조명을 밝히고 금가루를 뿌린다.

때문에

별것 아니라 잊힐 사소한 순간도

한층 더 아름답게 기억된다.

SNS.

살고 싶은 세상이고

되고 싶은 나다.

그래서

꿈꿀 수 있는 시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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