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과 반나절

헷갈리는 개념 쓱

"나 차가 밀려서 두 시간이면 가는 데를

한나절이나 걸렸잖아."

"그 리포트 반나절이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말인데 알쏭달쏭. 한나절이면 과연 몇 시간쯤일까요?

한나절이 얼마만큼 인지 알면

반나절은 저절로 알 수 있겠죠?

한나절을 반으로 접으면 되니까요.


저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요,

일단 한나절과 반나절의 '나절'은 낮의 반이래요.

해가 뜨고 지는 동안, 24시간의 반이니까 낮은 12시간,

나절은 낮의 반이니까 6시간.


그럼 한나절은 6시간.

반나절은 한나절의 반이니까 3시간.


하루------24시간

낮---------12시간

한나절-----6시간

반나절-----3시간


이렇게 기억하시면 편리하겠네요.


저는 이렇게 외우려고요.

아이가 유치원에 있는 시간은 6시간이니까 한나절!

내년부터는 학교 가니까 점심시간에 오면 반으로 줄겠다, 휴.

학교에 있는 시간은 한나절의 반, 3시간이니까 반나절!


저 내년부터 학부모예요. 흑흑.

헷갈리는 우리말 쓱~이었습니다.


© karim_manjra,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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