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평범하다.
오늘 뭘 했지?
밀린 2일치 일기 쓰고
미디엄에 스타트업 시작 알림 글 쓰고
허영만 만화 200회까지 보고
뭐 했지?
큰 애, 작은 애 학원 데려다주고 맥도날드에서 일기 쓰고 COC하고
집에 와서 이틀 전 H마트에서 산 회덮밥 와이푸랑 나눠 먹고
또 일기 쓰고, 미디엄 쓰고 COC하고
저녁 먹기 전에 작은 애 축구하는데 가서 데려오고
밥 먹고 그냥 저냥 서핑하고, 만화 보고, COC하고
이래도 되나 싶다......
아, 힐링커피 오 대표하고 30여분간 통화.
불안한 마음, 지친 몸, 답 없는 코트.
아주 핑계거리는 많다. 넘친다 넘쳐.
그런데 재미있는 것 없을까?
확 미쳐서 돌아버릴만한 거?
걍 땅 파서 놀고 먹는거 말고. 아니 그거라도 해볼까?
단, 며칠이라도?
그러면 재미진거 차즐까?
아놔...... 구름과자나 먹으러 가야겠다.
별의별 생각이나 다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