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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폰토그래퍼 김두혁 Sep 15. 2017

코스모스 향기 가득, 폰카로 담은 가을가을한 제주풍경

폰토그래퍼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만난 제주의 가을

제주의 가을을 만나다

가을가을한 제주의 코스모스 풍경

'제주의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억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억새의 은빛 물결이 제주를 물들이기 이전에 먼저 제주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꽃이 있습니다. 그 꽃은 바로 가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코스모스'이죠!

가을의 꽃인 '코스모스'는 제주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폰토그래퍼가 폰카로 코스모스 사진을 담기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분 정도만 걸어가면 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코스모스를 심어놓은 밭이 있습니다. 길가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형형색색 코스모스

형형색색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들이 제주를 물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어떤 액션도 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 말이죠~ 그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의 가을을, 코스모스가 물들이고 있는 제주의 가을향기는 느껴보실까요?

아직 피우지 못한 코스모스



곤충들도 좋아하는 코스모스

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우리들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꿀벌을 비롯해 다양한 곤충들도 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었답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시들어 버린 코스모스

곳곳에 코스모스들이 벌써 시들어 버린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스모스를 심어놓은 밭은 두 군데였습니다. 한쪽은 이미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또 다른 한 곳은 아직 코스모스가 피어있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난 후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겠죠?

물 위에 떠 있는 코스모스 꽃잎

 


코스모스를 사랑한 무당벌레


코스모스 사진을 찍다가 무당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코스모스를 너무 사랑하는지 제가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고 코스모스 꽃잎 위를 열심히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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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과 영상은 폰카로 촬영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편집한 폰토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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