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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텀블벅 영퍼센트 Mar 18. 2019

놓치는 펀딩 없도록, 앙코르 파티 1

앙코르 기획전 중 "봄을 닮은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개구리가 깨어났다 미세먼지에 놀라 다시 겨울잠을 잘 것 같은 요즘이에요. 벌써 봄기운이 느껴져도 좋을 때지만, 올 듯 말 듯 마치 밀당하는 날씨에 마음은 더욱 간질간질합니다. 텀블벅 앙코르 기획전에는 봄이 살포시 찾아왔네요. 아직 오지 않은 봄을 기다리며 봄을 닮은 프로젝트를 만나보세요. 펀딩이 끝난 후 선물이 택배와 함께 올 때, 봄도 같이 오지 않을까요. 기다리는 마음을 더 설레도록 해줄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 흥미로운 색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서

우리가 몰랐던 색의 모든 이야기 <컬러라마>

                                                           

창작자: 이숲

천 명이 넘는 텀블벅 후원자들이 선택한 <컬러라마>의 마지막 펀딩으로, 400권 한정으로 펀딩을 진행합니다. <컬러라마>에는 우리가 몰랐던 색의 이름과 색의 사연이 담겨 있어요. 많이들 사랑하는 '벚나무'부터 무슨 이유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아프로디테의 눈물'까지. 단순한 색상 분류에 적당하게 붙인 이름이 아닌, 유래와 배경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가이드북이자 지식서로 충분합니다. 재미있는 색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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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잔에 담긴 봄의 기운

봄을 마셔요 <무카페인 꽃차 샘플러 Ver.2> 

창작자: 초록온실

초록온실 창작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꽃차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 펀딩을 시작하셨다고 해요. 그 마음이 후원자들에게 잘 전달돼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어요. 9종류의 다른 꽃차를 총 12회 즐길 수 있는 샘플러를 마련했어요.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저녁, 꽃차만 한 게 없죠. 카페인 걱정 없이 마실 수 있어 더 좋아요. 꽃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으로 꽃차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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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근한 도시의 새들

<새도감 뱃지> 시즌2

창작자: 참새잡화

화려하고 희귀한 것도 좋죠. 하지만 오래 두고 보기에는 친숙한 것 만한 게 없어요. <새도감 뱃지>를 사랑해준 후원자분들도 마찬가지인가 봐요. 소박하면서 친근한 새를 보고 싶다고 의견을 주셨대요. 소중한 의견을 받아 까마귀, 직박구리, 박새, 제비, 까치, 붉은머리오목눈이 6종을 준비했어요. 여기서 잠시,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와 무척 닮아 생소할 뿐이에요. 낮은 수풀 같은 곳에서 웅성웅성거리는 녀석을 본다면 높은 확률로 붉은머리오목눈이랍니다. 흔히 말하는 뱁새가 이 녀석이에요. 실물깡패라고 하니 뱃지를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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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기만 해도 괜찮아지는

<도기코기> 봉제인형

창작자 스튜디오고인돌

코기는 한 살이에요. 다리가 짧아서 난감할 때도 여러 번이지만 창피해하지 않아요. 특기는 멍 때리기, 취미는 잠이에요. 숨 막힐 정도로 귀여운 ‘도기코기’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였어요. 화면을 뚫고 나오는 귀여움을 가만둘 수 없어서 봉제인형으로 만들었답니다. 보기만 해도 광대가 저절로 올라가는 코기 한 마리 입양하세요. 날 좋은 때 함께 산… 산책을… 산책은 무리겠죠?

애니메이션 도기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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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통 공예품을 우리의 일상으로

<전통 매듭 DIY 키트와 팔찌>

창작자 CHI Project

한국 고유의 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취(CHI) 플랫폼에서 새로운 매듭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계절 때문인지 봄꽃을 닮은 꽃가락지와 국화매듭의 팔찌를 만나볼 수 있어요. DIY 키트가 어려울까봐 걱정인가요? 박형민 장인이 직접 만든 완제품 팔찌도 함께 구성했답니다. 금손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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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세상에 선보일 수 있었던 제품과 콘텐츠를 다시 한 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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