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서경덕교수와 함께하는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

제2탄 일본 도쿄 편

2019년 
2·8 독립선언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올해는 2·8독립선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의미 있는 100주년를 맞아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님과 함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관광 상품에 독립유적지 한두 군데 슬쩍 끼워 넣는 형식적인 여행이 아닌 '진짜 역사투어'로만 꾸며

지는 여행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역사투어가 될 것입니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
일본 도쿄 편
2019년 02월 06일(수) ~ 02월 08일(금) 2박 3일 
항공 : 제주항공
숙소 : 시내 중심 4성급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1일 차 - 2019년 2월 6일 수요일



06:00 인천공항 집결

08:10 인천공항 출발 (7C 1102편)

10:35 나리타 공항 도착


신주쿠 구 요초마치 (이봉창 의사 순국지)

이봉창 의사는 의거 후 일제에 체포되어 이치가야 교도소에서 사형 처분을 받아 순국하였다. 현재 이치가야 교도소는 없어지고 주택단지로 변하였는데, 당시 사형장 터로 보이는 어린이 놀이터의 한구석에는 1964년 일본 변호사 연합회에서 세운 '형사자 위령탑'이라는 비석만이 남아있다. 이 교도소는 이봉창 의사만이 아니라 김지섭, 박열 등이 수형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와세다 대학 스콧트홀(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신간회 도쿄지회는 1927년 5월 7일 전진한, 임태호 등의 주도로 와세다대학 스콧트홀에서 창립되었다. 회원은 1929년 당시 253명에 달하였다. 신간회에서는 조선 총독 폭압 정치 반대 투쟁을 비롯하여 학살된 동포 추도회, 국치일 기념 항의투쟁 등을 전개하였다. 신간회는 도쿄 이외에도 오사카와 교토, 나고야에도 지회를 설치하여 활동하였다. 현재 와세다대학 구내에 있는 건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2일차 -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도요타마 형무소

육삼정의거를 계획한 이강훈과 비밀결사 흑도회와 일왕 암살을 계획한 박열, 일본 궁성 니주바시에 폭탄을 던진 김지섭이 수감되었던 곳이다. 현재는 교도소 건물 일부와 담장이 법무성 교정연구소 도쿄 지소 내에 보존되어 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저택

영친왕 이은은 고종의 일곱째 아들로 1907년 형인 순종이 즉위한 뒤 황태자가 되었지만 이토히로부미가 유학이라는 명목 하에 일본으로 강제로 데려갔다. 일본 왕족과 정략결혼을 한 후, 일본군 장교로 살다가 1926년 순종이 죽고 즉위를 하였으나 곧바로 다시 일본으로 보내졌다. 1963년 한국으로 귀국하였지만 병세가 악화되어 1970년 5월 1일에 사망하였다. 이 저택은 1930년 건축된 영친왕의 거쳐이며, 일제 패망 후 일본 참의원 의장 관저로 사용되다, 현재는 더 프린스 호텔 별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쿄도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었다.  


치요다구 경시청 앞 (이봉창 의사 투탄 의거지)

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사는 도쿄 교외에서 거행된 신년 관병식을 마치고 궁으로 들어가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경시청 앞에서 폭탄을 던졌다. 폭탄은 히로히토를 폭사시키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국내 대신이 탄 마차 옆에서 폭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일본 식민통치의 부당성과 한국의 독립을 전 세계에 외친 쾌거였으며, 한국 독립운동을 크게 고무시켰다. 당시 이봉창 의사가 폭탄을 투척했던 곳은 현재 왕궁과 일본 경시청 건물 사이의 6차선 도로로 추청 된다.


3일차 - 2019년 2월 8일 금요일



2·8 독립선언 기념 자료실

1919년 2월 8일 일본 동경 한국 유학생 대표들이 진행한 2·8 독립 선언을 기념하여 기념 자료실을 만든 곳이다. 재일본 한국 YMCA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2008년 5월 회관 10층에 개관하였다. 자료실에는 당시의 한국 유학생들이 독립 선언을 작성하고 발표하기까지의 경위와 운동의 전개과정, 국내 3·1 운동에 미친 영향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선언서 서명자들의 사진, 학생들의 동향을 알려주는 당시의 신문자료와 관련 서적들도 있다.  


히비야 공원 (2·8 독립만세 운동지)

일본 유학생들은 '조선 청년 독립단'을 조직하고 2·8 학생 독립선언을 추진하였다. 1919년 2월 8일 도쿄 조선 기독교 청년회관에서 한국 유학생 대회를 열고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일본 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려다 일본 경찰의 제지로 실패하고 60여 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되지 않은 유학생들 수십 명은 2월 12일 히비야 공원에 집결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고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였다.  


히비야 공원 (일본 역사왜곡 영토·주권 전시관)

일본은 2018년 1월 25일 히비야 공원 입구 시세이 회관 지하 1층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약 30평 정도의 규모로, 독도는 물론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 들을 대상으로 관련 퀴즈를 내 맞추면 일본의 역사 왜곡이 표기된 지도와 각종 문구류를 나눠주고 있다. 도쿄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의 역사왜곡 현실을 보여준다.


16:30 나리타 공항 도착 및 출국 수속

18:10 나리타공항 출발 (7C 1103편)

21:05 인천공항 도착

*** 수고하셨습니다 ***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예약하러 가기



매거진의 이전글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상해·항주 ③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