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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의 속살을 전격 해부하다

2018년 1월 18일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의 제2여객 터미널 시대가 열렸죠.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의 객원 기자이자 유능한 우리의 김유정 기자님께서 제2터미널 오픈전에 초대를 받아 취재를 해오셨더랍니다.


새로 개장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궁금해하실 많은 분들을 위하여 지금부터 그 귀한 자료들 지금부터 공개 합니다~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항공
등 4개의 스카이팀 항공사가 운행 중입니다.

제2터미널에서 제1터미널 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고 시간이 걸리니 인천공항에 가시기 전에 탑승하실 항공사와 터미널을 사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라요!!


일단 제2터미널에 들어서면 높아진 천정과 밝은 채광으로 환하고 탁 트인 느낌을 받는데요. 예술적으로도 충만한 전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제1터미널과 달라진 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여행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한데 있는데요. 먼저 각각의 수속 카운터 간격이 넓어져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나 성수기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뿐만이 아니라 핸드폰 충전기가 없어도 충전할 수 있도록 아이폰은 물론 갤럭시 등의 핸드폰 잭이 여러 개 달려있는 충전 기둥과 콘센트는 물론 최첨장 시스템인 무선 휴대폰 충전기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김유정 기자


또한 빠른 출국 수속을 도와주는 자동출입국 심사대가 많아지고 자동발권 시스템(키오스크)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도 여행객이 간단하게 티켓팅하고 자동 수화물 위탁을 이용하여 직접 짐을 부칠 수 있어 최대 20분까지 수속 시간을 단축했다고 하네요.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빠르게 출국 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출국 심사 데스크도 빠르게 빠르게 운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 김유정 기자


입출국 시 보안 검색대는 미국 공항에서 보았던 최신형 원형 보안 검색기가 2대 설치되어 있어 금속탐지기에서 반응하지 않았던 폭발물 검색까지 완벽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답니다. 또한 어르신분들의 지문 인식 실패 경우가 높아 불편함을 야기했던 자동 출입국 기기도 더욱 정교해져 지문 인식 실패로 딜레이 되던 시간을 단축했다고 합니다.

ⓒ 김유정 기자


공항의 꽃 면세점의 표정은 어떨까요?

면세점의 매장들은 밖에서 구분이 편하도록 브랜드명이 밖으로 표시가 되게 설계되었네요. 시원한 디스플레이가 한눈에 들어오니 매장을 찾기도 쉬워졌어요. 특히 1 터미널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인 샤넬과 리모아 등이 입점해 있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네요~!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1 터미널과 크게 바뀐 부분을 저는 이것이라고 얘기하고 싶은데요.

각 게이트를 표시하는 표지판 옆에 각 해당 항공편의 탑승 시간과 게이트 번호를 같이 보임으로써

쉽게 수시로 바뀔 수 있는 탑승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전광판도 곳곳에 비치가 되어 있답니다.

이 부분이 은근히 중요한데요. 면세점에서 넋 놓고 쇼핑하느라 탑승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모두의 소중한 이륙 시간을 위해 탑승 시간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동과 서로 길게 늘어서 있는 형태인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보다 쉽게 탑승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입국하는 비행기가 표시되는 U-보드에 탑승권만 찍으면 바로 길 안내가 되는 최첨단 기능이 있다는 사실!! 터치패드로 되어 있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편하기 이용할 수 있답니다. 오른쪽 아래에 탑승권 스캔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 보이시죠? 저기에 스캔을 하면 바로 안내가 이루어진답니다.

ⓒ 김유정 기자


가족여행이 대세인 요즘 어린이를 동반하는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눈에 띄었는데요.

뽀로로와 타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뤄진 키즈카페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니 너무 놀랍죠?

ⓒ 김유정 기자


이뿐만이 아니라 환승 여행객을 위한 안락한 휴식 공간은 물론 디지털 짐 시설까지 갖추고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여객터미널이네요. 이런 안락한 침대형 소파는 외국 공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인데 말이죠.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답답한 공항에서 잠시라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미니숲 공원도 마련해 여행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 김유정 기자


저는 입국 시 Baggige Clam에서 짐을 내릴 때마다 항상 무거워진 짐 때문에 애를 먹곤 했는데요. 짐을 찾는 컨베이어 벨트의 높이를 낮추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입국 시 모바일로도 세관신고를 할 수 있게 하여 빠른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고 하네요.

ⓒ 김유정 기자


터미널 2에서도 1 터미널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표지판이 잘 되어 있기 한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과의 거리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거리랍니다. 사전에 본인의 탑승 터미널을 정확하게 숙지하시고 인천공항으로 가시기 바라요.

ⓒ 김유정 기자


이상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해에는 꼭 제2여객터미널을 운항하는 스카이팀의 한 항공사를 이용해서 출국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의 올해 여행 계획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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