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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gie Jan 14. 2023

시작, 초등미술 이야기

샤워하다 문득 든 생각이다.

내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아동미술에 대한 기록을 해나가면 어떨까? 이왕이면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는 플랫폼에. 아동미술 중에서도 내가 가장 관심있고, 강사시절 전임으로 맡았던 연령대가 초등학생이었기에 제목은 이렇게 지어보았다. 그렇지만 미취학 아동들이나 청소년기의 미술도 딱딱 구분짓기 보다는 연결되는 점이 많고 나 또한 그 과정들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모든 연령층의 심리와 미술에 관심이 있기에 무조건 초등미술 기록으로만 강박적으로 구분짓진 않을 것 같다.


이곳엔 내가 초등미술 전임강사를 처음 시작하며 느낀 것들,

수업 아이디어, 아이들에게 도움 될 만한 지도방법이나 지식들 그리고 오랫동안 꿈꿔 온 이 일을 시작한 이야기부터 내가 스스로 운영하는 과정까지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나누고 싶다.


미술교육에 정답은 없고

그리고 아직 너무나 미흡하지만

나의 성장기록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기록들이 다른 강사분들이나 집에서 아이와 함께 창작활동을 부모님,

누구보다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공간의 글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누려 한다.


[에피소드]

[창업준비]

[수업연구]


위 카테고리에 해당되지 않는 글이어도 나누고 싶은 것은 작성하되, 기록이 모아지면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길 수도 있겠다.


미술교육에 대한 나의 신념과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시작이 되길 바라본다.


나무가 자라듯

배움과 창작의 즐거움도

쑥쑥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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