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투투맘 #16_ 오늘도 오르막, 나는 단단해져간다

by 달려라 투투맘

[달려라 투투맘 #16] 오늘도 오르막 그래도 나는 단단해진다




기분 좋은 예감으로

시작된 아침


안녕하세요 투투맘입니다.

어제 12km를 달리고 난 후에

뿌듯함이 하루 종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었어요.

몸은 약간 피곤했지만

아침 공기는 가벼웠고

“오늘도 잘 달릴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더라고요.

그 설렘을 안고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니

예감과는 다르게 몸이 무거웠습니다.


"어제 피로가 아직 남아있네..."


4km를 채 달리지 않았는데도

숨은 차오르고, 다리에 힘이 빠졌어요.

익숙함이 안일함이 되지 않도록

함께 뛰던 러너가 말했습니다.


“오늘 6km 채워볼까요?”

호기롭게 따라 나섰지만

그 익숙한 오르막 구간에서

다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전에 뛴 코스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오르막은 여전히 오르막이더라고요.

한 번 경험했다고 덜 힘든 건 아니었습니다.

러닝은 마치 인생 같아요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의 흐름이 반복되고

우리는 그 안에서 몸을 적응시키고, 마음을 조율해가죠.



러닝 중 문득

떠오른 나의 꿈

오늘 러닝 도중애 저의

또 다른 꿈이 문득 떠올랐어요.

바로 '사업가'라는 꿈입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아내고

그걸 통해 삶의 만족을 전달하는 일이 좋아요.

최근엔 제가 소개한 제품을 주변에서 좋아해 주시고

직접 구매해 만족해하실 때마다

정말 벅찬 감정을 느껴요.


“이 길이 맞는 길이구나.”

지금이 오르막일지라도

그 길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길

그렇게 확신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부담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부담은 언제나 힘듭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달라진 게 있어요.

“이건 내가 넘을 수 있는 고비야.”


예전엔 부담스러웠던 상황이

지금은 ‘감당 가능한 것’이 되기 시작했어요.

부담은 줄어드는 게 아니라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내가’ 자라는 거더라고요.



함께 달리는 마음

함께 가는 힘

오늘 러닝에서 제일 고마웠던 건

바로 '같이 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햇빛이 강한 날에 선두 러너님 덕분에

그늘 코스로 길을 안내받고

제 속도에 맞춰 템포도 조율해주셨습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러닝도,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혼자가 아니라면, 동료가 있다면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따뜻하게 갈 수 있겠죠.




달리기와 인생

그 닮은 점

오늘의 러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삶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오르막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걸 넘은 뒤 마주하는 평지는 더욱 값지고.

사업이라는 꿈도 마찬가지예요.

한 걸음 한 걸음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고 있어요.

지금의 나는 어제보다 단단해졌고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더 강해질 거예요.



오늘의 러닝 한마디

“부담은 줄지 않는다.

하지만 그 부담을 감당하는 내가 자란다.”


달려라 투투맘

오르막을 넘으며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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