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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태열 Aug 02. 2019

회사를 성장 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 직원의 성장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근무하며 느낀 회사를 성장시킬 가장 쉬운 방법들 


회사를 성장 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 직원의 성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트 퇴사 이유와 계획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퇴사자가 생각하는 직원을 성장시키고 회사를 성장시킬 궁극적으로 직원의 퇴사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근무하며 느꼈던 

회사를 성장시킬 방법론 4가지


저는 현재는 백수이구요 과거엔 작지만 알찬 온라인 기반 패션 회사에서 마케팅 최고 책임자라는

직급으로 부서장의 권한을 가지고 근무를 했구요 다년간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일하며 느꼈던 

조직의 벽들 그로하여금 제가 퇴사를 하기 되기까지 모든 경험들을 종합하여 회사의 퇴사율을 줄이고 

더 나아가 회사의 업무 효율을 올려 직원들은 일을 통해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몇가지 방법론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합니다. 


오늘 소개할 직원들의 퇴사율을 줄이고 회사를 성장시킬 방법론 딱 4가지 입니다. 
1. 회사의 비젼과 가치 그리고 목표를 뚜렷히 공유하라 입니다. 
2. 부서, 팀의 해체 
3. 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 
4. 회의




첫 번째는 회사의 비젼과 가치 그리고 

목표를 뚜렷히 공유하라 입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 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조직도 마찬가지라 생각 하는데요 

각각 다른 삶은 살아온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있죠 더불어 각자의 업무에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포인트들도 다 다르구요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청바지 신제품 출시를 위해 MD, 마케터, 디자이너, 웹디자이너등 각각 부서들이 모여 회의하는 상황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구요 이 프로젝트를 더 성공시키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논의를 하면 


MD라는 부서는 당연히 상품의 가격이나 판매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브랜딩에 대한 고려 없이 
모든 전략을 판매에 치중하겠죠 마케터는 또한 브랜딩이 손상이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슈업을 시킬 방법들만 고민을 한다던가 디자이너는 좋은 소재 좋은 부자재를 써서 가격이나 마케팅의

고려없이 제품을 좋게 만드는데만 집중하는 이런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들은 사실 잘못되었다 라기 보단 당연한 상황들입니다 모두가 다른 삶을 살아왔고 

각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니깐요 그러니까 각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들을 위주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며 제가 이른 결론은 


회사의 비젼과 목표를 뚜렷히하여 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 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회사는 그냥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가성비 좋은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야 라는 

회사의 비젼과 목표를 직원들에게 뚜렷하게 제시하고 모든 의사결정과 생각들은 이 비젼과 목표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모든 구성원들이 가지게 된다면

 

디자이너는 가성비 좋은 청바지를 만들기위해 고민하고 

마케터는 가성비 좋은 청바지 라는 메세지에 집중하여 이슈업을 고민하고 

MD는 가성비라는 기준을 가지고 판매가와 유통채널 판매 방식들을 고민하게 되겠죠 

이것들이 가능해지면 회사는 더 뚜렷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곧 

자연스레 브랜딩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선 직원들이 의사 소통에서 겪는 피곤함이나 애로사항들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일에서 느끼는 보람이나 만족도는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궁극적으론 퇴사율을 줄이고 회사를 성장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는 부서, 팀의 해체 입니다.


권한은 가장 낮은 곳에 위치 할 때 빛을 발한다 라고 하죠 

이 말에 저는 굉장히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회사 조직의 구조는 대부분이 

굉장히 수직적인 구조를 보여줍니다 위에서 일을 시키고 아래 사람들은 일을 받아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다시 위로 보고를 거치고 거쳐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업무를 진행하죠 


이런 수직적인 조직 문화의 문제는 마찬가지로 상사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일들이 당연히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으며 더불어 모든 업무를 컨펌 해야하는 상사가 놓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너무 사방에 존재하며 마지막으로 아래 직원들은 상사가 컨펌을 해줄때까지 일을 진행 할 수 없기에

업무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죠 
그러면 이것을 어찌 해결하면 좋을까요?



어떠한 프로젝트가 생길 때 마다 각각의 그 프로젝트에 집중할 

새로운 팀을 만들어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보통의 회사는 하나의 청바지를 출시한다면 디자인팀에서 디자인을 하고 디자인팀 부서장에 컨펌을 받아 

모든 조직에 보여주는 품평회라는 것을 거쳐 최종 셀렉된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MD팀에 넘기고 


MD팀은 또 나름의 업무를 하고 MD팀의 부서장의 컨펌을 거쳐 마케팅팀에 넘기고 마케팅팀은 

또 마케팅팀 부서장의 컨펌을 받아 어딘가에 넘기고 최종적으로 의사결정권자의 컨펌을 통해

업무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들을 없애고 예를들어 A라는 청바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면 

MD팀에서 한명 마케팅팀에서 한명 디자인팀에서 한명등 필요한 부서의 인원을 뽑아서 유닛 구조의

단기적인 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해당 프로젝트의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해당 유닛팀의 팀장 또한

직급에 상관없이  해당 프로젝트에 가장 중요한 포지션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 부서장이되어 

모든 결정을 하게하고 최종 결정권자는 보고가 아닌 공유를 받는 구조로 움직이며 

특별히 더할 생각이 있다면 추가적인 아이디어만 전해준다면 일 자체가 훨씬 빨라지고 팀원들 역시

업무에서 느끼는  보람이 커지니 일 자체를 굉장히 발전적으로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위에서 제시한 

첫 번째 회사의 비젼과 가치 그리고 목표가 모든 구성원들에게 뚜렷하게 공유 되었을 때 

가능한 문제이기는 합니다 회사의 비젼과 가치 그리고 목표 라는 선행지표가 수립되지 않고 

이런 방식을 도입한다면 회사의 방향이 정말 산으로 갈 수도 있겠죠..?




세 번째 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 입니다.


저 역시도 한 회사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라는 직급으로 한 부서의 부서장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 느낀 점이 있다면 직원들은 어떠한 이유로든 회사에 특정 한 가지 이상의 불만은 

가지고 있다는거죠 잘못된 점이라기 보단 어쩌면 당연한거라 생각하구요 문제는 이 이야기를 

얼마나 더 잘 들어 줄 수 있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이런 과정들을 경험하며 한가지 얻은 깨달음이라면 부서장이나 CEO라는 큰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 공적인 이야기든 사적인 이야기든 직원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직원들은 

많은 위로를 받고 큰 동기를 얻는다라는 점 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조직의 대표나 리더의 역할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고 그들이 겪고있는 

문제들에 관여하기 보단 해결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역할만 해주어도 충분 하니 

더 많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직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회의 입니다.


특정 어느 부서에서 의사결정을 하기가 힘들 때 타 부서원들과 함께 회의를 주최하고 진행하게 되죠 
그런데 이런 회의가 급작스럽게 통보되는 회의라면 어떨까요? 회의를 주관하는 부서는 당연히 고민하다 

안되어 회의를 요청하기에 거의 모든 생각들과 데이타가 정리가 되어있죠 그런대 급작스럽게 통보를 받아

회의에 참석하는 타 부서원이라며 어떨까요?


순간순간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보통의 경우라면 처음 듣는 이야기와 생각들이니 

회의에서 벙어리가 되기 쉽상이죠 이러한 회의 문화는 직원들에게 나는 이정도 밖에 안되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회의 자체도 생산적인 방향으로 가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회의를 주체하기전에 미리 언제 이러한 주제로 회의를 하고 특정 부서의 참석을 요청한다면 

타 부서의 직원 역시도 회의를 준비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조금 더 일에서 보람과 만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은 결론 적으로 퇴사율을 줄이고 회사를 성장 시킬 것이라 자신하구요!



자 이렇게해서 퇴사율을 줄이고 회사를 성장시킬 방법론 4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봤구요 
저는 다음 포스트에서 더욱 좋은 콘텐츠로 인사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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