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25년 차 인터뷰 요약

직장인의 꿈인 임원 이후의 삶.

by 트윈블루

유튜브에 가끔 올라오는 인기 영상을 보다 보면

꽤 인생에 도움 될만한 영상들이 많은데,

이번 영상도 그런 영상 중에 하나였다.


회사원의 끝판왕, 임원 타이틀을 달고 25년 간 다닌 직장을 퇴임하신 분의

생생한 인터뷰가 내 마음을 울렸고, 적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었다.


내가 직장인으로서 어렴풋이 꿈꾸고 있던 미래가 아니던가?

월급쟁이를 25년 하신 대형 마트 임원의 퇴직 후 인터뷰였는데,

이 인터뷰를 보고,

부캐로서의 삶을 고민 및 실행에 옮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이 분이 그냥 퇴직자인가 보다,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을 했는데

지금 보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셨더군.


엥, 약간 드라마틱 한 전환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 분이 25년간 직장인의 꿈인 임원까지 하고 나서 하루 만에 퇴직 통보를 받고,

(그게 현재 2021년 9월 기준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라 더 생생했다.)


근무 마지막 날,

그에게 남은 자산은 바나나 박스 3박스 분량의 짐이 전부였고,

그 짐을 주말에 빼며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여태껏 공부와 경험을 통해 경제에 대한 느꼈던 점을

매일 글로 부동산 카페에 약 50여 편 쓰셨고,

이를 책으로 엮어서 내셨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뷰에 나와서 이야기하시는데

현직 직장인으로서 느끼는 바가 많다.


이 분은 퇴직하고 나서,

근로소득이야말로 부자가 되기 가장 힘들고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분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세상에는 3가지 소득이 있다고 한다.


1. 근로소득

2. 사업소득

3. 자본소득


이 중 근로소득은 노동이 종료되는 순간 날아간다.

부자의 경우 대부분 사업/ 자본소득으로 이루는 경우가 많다.

근로소득으로 사업소득 혹은 자본 소득을 만들어놓아야 한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월급이 평생 나올 거란 착각이다.

월급을 받는 게 행복하고 안정적인 건 사실이다.

매달 정해진 금액이 약속한 대로 따박 따박

나온다는 게 달콤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안정적인 수입에 안주한다.


두 번째는 명함 값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런데 이게 내 것이 아니란 사실을 모른다. 회사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세 번째는 회사 생활하며 맺은 인맥이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퇴직하는 순간 인맥이 1년 내에 다 끊어진다.

퇴직 후 40- 50년간 삶을 이끌 수 있는, 전환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

주도권이 없다는 것이 근로소득의 특징이다.

월급쟁이들은 언젠가 각자도생해야 한다.

끝이 있는 게임이라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근로소득자의 특징은

분절적인 일을 한다. 완전체적인 일을 할 수 없다.

분절된 지식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근로소득의 꿈, 매달 따박따박 나오는 약에 취해 있으면 안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근로자가 임원이 되기 전에 99%가 탈락하고,

1%가 임원이 되는데,

정작 임원이 되고 노동 소득이 종료된 이후에도 4-50년간 할 수 있는 것,

내 콘텐츠와 수단을 갖고 있어야 경제적 자유 및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자본을 만들어내는 자본소득을 불로소득으로 낮잡아 부를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정수인 것으로 생각하고 최종 목표로 삼아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것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직업을 선택할 기로에 있다면,

자'의 직업이 아닌

가'의 직업을 이룰 수 있는 것을 선택할 것.

노동자, 기술자 가 아닌 사업가 자본가, 즉 가문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것.

본인께서 구매 업무를 하며 만나본 사업가들을 2가지 부류로 나누자면,

농사꾼과 사냥꾼 기질의 사업가들이 있는데,

이 중 성공을 하는 사업가들은 성실함보다는

기회를 잘 포착하는, 맥락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말도 꽤나 인상 깊다.

인생과 가정을 갈아 넣어 25년간 직장에서 일해

1%의 임원이 된 사람이 느낀 점,

그리래서 더욱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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