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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끌 Jul 11. 2020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책끌(책에 끌리다)' 서평 #40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를 쓴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이 만나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이 불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혹 행운이 찾아온다고 해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 모두는 행운을 타고났다고 강조했다. 살아가는 동안 행운도 만나고 불운도 만날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또 운이란 인생을 밝게도 만들고 어둡게도 만든다며, 그 운이 사실은 외부에서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고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불운을 한탄만 하던 사람들은 스스로 소중한 무언가를 놓쳐온 것이라는 뜻이다. 그는 인간의 행복과 불행, 행운과 불운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며, 객관적인 행복과 불행은 없다고 설명했다. 


좋아질 거라 믿으면 좋아지는 '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처럼 행운이 올 거라 믿으면 정말로 행운이 찾아오지만,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 '월렌다 효과(Wallenda Effect)'처럼 불행하다고 믿으면 불행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이 혼이 없는 조각상에 생명을 불러일으켰듯이,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기대하면 그  기대는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로젠탈 효과' 혹은 '기대 효과'라고 부른다.

- 64페이지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눠져 있다. 각 장마다 주제를 정해 설명하고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 멘토링에선 자신의 의견을 달았다. 


1장 '이렇게 하면 운은 반드시 당신을 찾아온다'에서는 운이 좋은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며, 운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장 '만나는 사람마다 운이 모이는 관계의 기술'에서는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 운이 좋은 사람이 남들과 다른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3장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는 직장운 만드는 법'에서는 닮고 싶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고, 이런 사람에게 운이 반한다에 대해서 소개했다. 4장 '쓰면 쓸수록 불어나는 금전운잡기'에서는 부자들에게 있는 공통점 3가지, 돈을 쓸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설명했다. 


5장 '불안을 이겨내고 운을 지속시키는 19가지 절대법칙'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종합했다. 스스로 끌어당길 수 있는 좋은 일에 주목해 어딘가에 존재하는 행운을 지속시키는 절대법칙 19가지가 있다며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저자는 세상에는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 주변의 인정을 받아도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성공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 보고 '나는 재능이 없어'라고 포기한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좌절과 실패도 있을 것이고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일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운이 좋아'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이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믿으라고 강조했다. 운이 강한 사람은 그때그때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며 자신의 운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보내고 그 운을 모두에게 넓히려고 애쓴다고 설명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2446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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