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질문 작가 4. 줄리아혀니

그때 그때 매력이 다른 엄마

by 바이올렛


자기소개는 늘 어려워요.

그때그때 관심사도 조금씩 다르고요,

그때그때 반짝임도 다르지요.


그래서 바로 "오늘의" 저를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비우는 사람이에요


배움에 대한 욕심도 많고,

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도 많아서

한번 시작한 걸 잘 못 놓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오히려 지금 하고 싶은 걸 대충 하고 넘기기도 했지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일단 비우기로.

만나질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질 것이고

내가 더 배우고 싶다면 다시 돌아가서 배우면 되니

지금은 비움을 택했답니다.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비움도 때로는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계획하는 사람이에요


딱딱 짜인 일정을 좋아하는 저는

계획을 참 좋아해요.

여행 계획도 시간 단위로 짜고,

하루 일과도 TO-DO로 해야 할 것을 지워가면서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계획한 일을 다하지 않고 그날 마무리를 하면

자면서도 찜찜해요.

그래서 최대한 모든 일을 다 하고 잡니다.

TO-DO에 동그라미가 다 그려져 있으면

왜 그리 뿌듯한지요^^


저의 최애템은 TO-DO 리스트!

최애프로그램은 엑셀이랍니다^^






저는 부지런한 게으름뱅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는 거고요

두 번째로 좋아하는 건 바닥에서 뒹굴뒹굴하는 거예요.

스트레스 받으면? 잡니다.

제 안식처는 침대에요.^^


귀차니즘의 정석 같은 저는

성격은 매우 급한 사람이라

무슨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바로 실행에 옮기는 편이에요.

읽고 싶은 책은 바로 도서관에서 빌리고요,

(근데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반납하는 경우도 많아요 ㅠㅠ)

사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건 인터넷으로 바로 검색을 해요.


일단 뭐라도 하면 배우게 되더라고요.

실패를 해도 배우고

성공을 해도 배워요.

하지만 시도조차 안 한다면

모든 건 내 머릿속 상상일 뿐이지요.





오늘의 저는

비울 줄 아는 사람이고,

계획을 잘하는 사람이며,

게으르지만 행동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내일의 저는 또 어떤 사람일까요?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무엇에 관심 가질지 저도 궁금하답니다.


그럼, 오늘의 저는 이만 내일의 저를 꿈꾸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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