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햇볕도 따뜻하고 개나리며 매화 목련등 봄꽃들의 향현이네요.
주말이 되어 연인과 마주잡은 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마음의 솜털도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봄은 사랑의 계절
요번에 포스팅 해보려는 내용은 질문하기! 입니다.
연인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질문들을 하게 될텐데요.
다들 어떻게 하고 계세요?
회사 혹은 모임에서 알게된 사회인들과의 관계에서는 개인적인 질문 혹은 그사람의 관심사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고 일적인 공적인 질문들이 정해져 있다보니 고민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연인과 이야기를 하게 될수록 깨닫는게 있습니다.
'아 ... 나 말을 참 못하는 구나' 하구요.
머릿속에 호기심이 일어난 모든 장르의 질문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정리를 해서 질문의 문장으로 만들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때가 많다는 걸 느꼈어요 .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은게 많은데,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까.
처음부터 막막해 져요.
예를 들어서 옷가게를 구경하게 되면
남자친구가 회사에 입고 다니는 옷 스타일이 궁금해져서 어떤 옷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남자친구에게 "회사에서 어떤 옷을 제일 많이 입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입는 옷이라고 하면 어떤걸 사요?" 라고 질문을 한거 같지만, 실제로 입에서 나온 질문은 "오빠가 좋아하는 옷이 뭐에요?" 라고 나와버린다거나..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게 좋아요?" 라고 툭 내뱉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 질문을 듣게 되면 남자친구는 '너무 추상적인 질문인데' 라고 할떄가 있습니다.
;추상적
그렇습니다. 오늘은 제가 추상적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쓰게 된 포스트 입니다.
어떻게 하면 추상적이지 않으면서 원하는 답변 혹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가.
에 대한 소소하지만 저에겐 너무 중요한 고찰을 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추상적이라는 것은
낱낱의 사물에서 떠나서, 일반적인 사항을 그것 자체로서 문제 삼는 (것).
2. 구체성(具體性)이 없어서 그 뜻이 분명하지 않은 (것).
이라는 뜻으로 나오고 있는데..
낱낱한, 구체성이 부족하다 혹은 없다.
구체적
1. 사물이 실제적이고 개별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
2. 실제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는 (것).
낱
1. 셀 수 있는 물건의 하나하나. "∼으로 팔고 산다"
2. 옛말 낱개(個). 수사 뒤에 쓰이어, 숫자를 세는 데 쓰이는 단위임. "세 낱 붚 ᄲᅮᆫ ᄢᅦ여디니"
실제적이고 직접적으로 수를 셀수 있는 것을 포함한 질문.
그렇다면 이 뜻에 맞춰서 질문을 변경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입게 되는 옷이라고 하면, 어떤 옷을 사게 될 것 같아요 ?"
"저런 스타일의 옷은 회사에서 입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여기서 오류가 발생하고 맙니다.
일미 열린 질문으로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실제적으로 한다는게 어떤걸까요?
일딴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질문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는 것으로 노선 변경.
아무래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 이 기회를 삼아서 더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또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바를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여성이 되고 싶네요.
매일매일 다른 하루인데.
매일매일 같은 일만 한다면
변화는 생기지 않겠죠.
매일의 조금의 노력이 내일의 다른 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