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일력 2/2

by Julie
슬픈데도 슬퍼할 줄 모르면서
능히 도모하고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없다

정인보 <나라 잃은 백성의 슬픈 시>



일력의 문장을 좋은 글로서 받아들이다가, 댓글로 알려주신 분 덕분에 누가 어떤 시기에 쓴 글인지 찾아보기로 했다.


‘정인보’라는 이름을 검색하니, 독립운동가였던 어떤 분 정보가 나왔다. 그래서 제목이 ‘나라 잃은 백성의 슬픈 시’였구나. 자잘한 고민으로 일렁였던 지난 며칠을 떠올려본다. 상상도 못 할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사람들을 잊고 있었다.



이번 달은 속초사랑 상품권을 무려 15% 할인해 준다는 홍보 현수막을 봤다. 월요일이 돼서 티켓팅하는 마음으로 딱 들어갔는데, 화면 속 로딩 중임을 알리는 동그라미만 무한히 돌아갔다. 후에 이 순간을 경험했던 사람들의 공통된 후기는 ‘화면에 동그라미가 계속 돌아가는 거야~’였다.


70억 규모로 발행되고, 1인당 최대 70만 원을 살 수 있다. 최대한도로 산다면 만 명 정도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아침 2시간 정도를 화면을 바라보다가, 이미 만 명은 찼을 것 같아 포기. 오후에 문득 들어가 봤더니 돼서 성공했다! 기분이 한순간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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