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한달서평 7기 동료들의 글을 읽고.

by 꽁스땅스

벌써 한 달 7기 5일 차. 처음으로 지금 올라온 멤버들의 마지막 인증글을 다 읽었다. 오늘 글을 쓰려면 나와 함께 하는 동료들의 글을 읽어야 어떤 분들인지 알 것 같아서였다. 리더님의 말처럼 24권의 책과 사람(24명이 아닌가?)을 만난 느낌이다. 5,6기 때부터 함께 한 동료들의 글을 읽을 때는 조금은 더 많이 깊이가 있고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어서, 7기에 처음 접한 동료들의 글은 색다른 방식의 서평, 생각지 못한 시각, 공감 가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동료들 나름의 이유로 함께 모여 매일 읽고 쓰기를 한다는 것. 서로에게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힘을 교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자신들이 되고자, 매일 읽고 쓰는 동료들의 하루하루가 각자의 매일의 역사를 만들고 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역사는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매일의 역사다. 현재인 오늘 하루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이 매일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니체의 말> p84


어떤 날은 평소처럼 의연할 수 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쳐있어서 좋아하는 문장을 옮겨 적은 멤버의 글이 기억난다. 지쳤을 때 한숨짓고, 불평을 늘어놓고 후회하고 뱅글뱅글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좋아하는 글귀를 떠올리고 글을 쓰고 다시 의연히 활동할 수 있도록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남은 한 달. 서평 팀 모두 피곤하다고 느끼면 사고를 멈추어 휴식을 취하며 몸이 말하는 것에도 귀 기울이며 즐겁게 읽고 쓰기를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


한달서평공통질문day5.jpe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