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자칭 총괄 PM인 그는 자위형 인간이다
프로젝트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위기의 순간마다 도망치기 바빴던 그는
총괄 PM 코스프레 놀이에 심취해 있다
프로젝트 내부에서는 거의 무쓸모 한
그가 치중하는 것은 외부 보고 문서 작성이다
그는 그 보고서를 통해
자신이 이 프로젝트 전반을
다 알고 있고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보고 업무야 말로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이고
이를 통해 자신만 빛내려 하는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는
자기 위안적 행위를 하고 있다
자위형 인간인 그는 프로젝트의 속성을 잊고 있다
프로젝트는 함께 하는 것이고
서로를 배려하고
위기의 순간에 함께하며 해결책을 찾고
위기의 순간을 예측하고 비상대책을 세우고
앞장서서 정리하는 사람이 바로 프로젝트원들이
인정하는 타칭 총괄 PM이라는 것을
자신만 빛 나기 위해 프로젝트 외부에서
삼성전자 출신의 카이스트 박사 총괄 PM이라고
스스로 위안 삼아봤자 그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그는 알지 못하고 있다
그의 자기 위안적 행위는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고 자리에서 조차 그의 보고 자료는 쓰이지 않고 있다
핵심을 알지 못하는 그의 개괄적 문서는
윗분의 관점에서는 의아할 뿐이고
심지어 그 문서는 그가 만든 게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것들을 짜깁기한 영혼이 없는
형태의 문서이기 때문이다
그의 자기 위안적 행위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그야말로 정말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하는 생각이 든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이슈가 산적해 있는 현 상황에서
그의 작태는 실소를 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말 박사급 자위형 인간
그는 갈수록 이 프로젝트에
위해를 가하는 톱클래스로 등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