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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산적자 May 18. 2017

회사를 쓰다 - 점심

점심시간 만이라도..


최근 회사에 다이어트 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심 시간이 되면 사라진다. 근데 오직 다이어트 때문일까?


문득, 점심 먹다가 상사 꼴보기 싫어서 점심을 안 먹는다고 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한 시간 만이라도 벗어나 있고 싶고 살도 올라오니 명분을 만들어서 그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점심시간에도 업무에 대해 얘기하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 상황은 피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혼밥, 혼술이 트렌드인데 회사에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점심 먹는 도중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간 단상이다.


오늘도 나는 점심을 팀원들과 함께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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