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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밥 Jul 23. 2024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

ubob insight










콘텐츠 패러다임의 변화와 첨단 기술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늘 좋은 '콘텐츠'였다. 시대에 따라 그 형태와 모습이 굉장히 빠르게 달라졌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콘텐츠는 아주 먼 옛날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형태 없는 말이었다가, 누군가는 혼신을 담았지만 보는 이는 종종 이해할 수 없는 그림으로 변했으며, 시대를 넘어 전해질 수 있는 글이 되었다. 이후 소리는 없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흑백 영상이 되었고, 곧 색과 소리를 함께 전하는 2D 영상에서 오늘날에는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오감만족 XR 콘텐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는 이것을 콘텐츠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부른다.


이러한 콘텐츠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로 여러 모양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다. 제아무리 중요한 내용이라도 길고, 지루하다면 소비하기를 거부하는 시대. ‘콘텐츠 격변의 시대’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 세 가지 키워드를 꼭 기억하자.

In-put '첨단 기술' Out-put '전문적이고' '고급(또는 양질의)'의 콘텐츠를 만들 것.





지금은 마이크로 러닝 시대


스마트폰의 발달은 우리 삶의 여러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PC를 사용해야만 했던 많은 일들이 모바일로 충분히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의 '러닝' 콘텐츠는 컴퓨터와 플래시(Flash)를 이용하여 수강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 러닝 콘텐츠는 별도의 시간과 공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충분히 흡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짧은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듯 출퇴근 길이나 점심시간에 아주 잠깐 틈을 내어 들을 수 있는 심플하고 가벼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가 대세가 되면서 러닝 콘텐츠 제작 과정에도 무수한 변화가 생겼다.


첫째, 심플한 구성과 짧은 영상 플레이 시간으로 기획-촬영-편집에 드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각 영상이 심플하게 핵심만 담겨 있기 때문에 제작된 강의 클립을 재조합하여 또 다른 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성과 시의성이 필요한 콘텐츠들도 빨리 생성할 수 있다. 콘텐츠의 경량화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성을 높이며, 시의성을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첨단 기술과 러닝 콘텐츠의 결합


하지만 단순히 핵심만 짧게 전하는 것만으로는 러닝 콘텐츠를 기대하는 기업, HRD 담당자, 교육을 직접 보는 학습자 그 누구의 마음도 지속적으로 사로잡을 수 없다. 따라서 유밥은 지속적으로 미래 교육 콘텐츠 방향성을 고민하고 더 나아가 기존 교육 콘텐츠에 새로운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전문적인 미래의 고급 콘텐츠를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언택트 시대의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LIVE 스트리밍 강의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학습자가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밥은 유튜브 원활한 LIVE 스트리밍 강의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과 하드웨어를 운용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방송을 담당할 스태프(staff)를 배치하는 등 실시간 영상 송출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으로, 현장에 가지 않아도 원하는 대로 공간을 볼 수 있는 VR 콘텐츠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어떤 기술과도 융합이 가능하고, 동영상 콘텐츠의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부동산, 전시 관람 체험 등 실제적인 요소부터 Tech, IcT 등 미래 기술적 요소까지 여러 분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유밥은 현재 VR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자동차 정비 기술 강의, 한국암웨이(Amway Korea)의 체험센터 안내 등 영상별 특징에 맞는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3차원의 가상융합세계를 통해 사용자의 새로운 경험을 이끄는 메타버스 콘텐츠는 기존 러닝 콘텐츠와는 확연히 다른 하나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로 학습자가 소비자인 동시에 콘텐츠를 만드는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안에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물리적인 한계도 없기 때문에 누군가 요청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에서 유밥의 역할은 정교한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을 담당하는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을 자연스럽게 구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현재를 선도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콘텐츠는 한 시대를 대표한다. 그리고 유밥은 그 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며 세상을 대표할 사람을 기른다. 우리는 때마다 변화하고 진화하는 다양한 콘텐츠 관련 기술에 유밥만의 전문성을 더하여 색다른 러닝 콘텐츠를 제작하므로 현시대 러닝 콘텐츠를 이끌고 나아가 미래의 러닝 콘텐츠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유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재와 미래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단순히 핵심만 짧게 전하는 것만으로는 러닝 콘텐츠를 기대하는 기업,
HRD 담당자, 교육을 직접 보는 학습자 그 누구의 마음도 
지속적으로 사로잡을 수 없다. 

- 김창우, 유밥 뉴미디어제작본부 본부장




김창우 본부장

- ㈜유밥 뉴미디어제작본부 본부장  

-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 前) 큐브브앤큐브 대표 (이러닝 콘텐츠 개발 전문회사)
- 前) 사이버엠비에이 개발 실장
- 하이엔드 컨텐츠 제작, 게임러닝, 에듀 드라마 등 교육 컨텐츠 분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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