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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별 Sep 07. 2021

하려고 하면 하기가 싫다

청개구리인가

이제 이거 해야겠다.

원래 계획은 업무 하다가 틈틈이 독서를 하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재무공부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는 거였다. 

그런데 하나의 일을 마무리하고 나면 독서든, 공부든, 영어든 그냥 하기가 싫다. 

분명 계획표에는 적었고, "이제 이거 해야지."라고 마음은 먹는데 막상 책을 펼치면 화장실이 가고 싶고, 인터넷이 하고 싶고, 폰이 보고 싶어 진다. 

그렇게 나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틈'은 딴짓으로 소모가 되고 만다. 

내 마음에서는 일을 한 뒤엔 '휴식'이 더 당기나 보다.


그래. 충분이 푹 쉬고 나면 다시 해야겠단 의지가 생기겠지.


하지만 나의 마음속 진심: 
   그냥 쭈~~~~~~~~~~욱 쉬고 싶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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