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별 Jul 26. 2023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이렇게 해보자

Comfort Zone에서 Growth Zone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최근 무기력감으로 뭔가 기운이 빠져 있는 상태인데,

내가 왜 그런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나는 현재 Comfort Zone에 머물러 있으면서, 기존에 쌓아 놨던 능력들을 하나씩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새롭게 해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귀찮음, 게으름, 무기력감에 휩싸여 Comfort Zone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내가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생긴 기운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기운은 현실파악을 하다 보니 해야만 한다는 걸 일깨워주는데, 그럴수록 마음이 괴롭고 더 하기 싫은 감정이 커진다는 것이었다.


-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나는 더 이상의 성장을 볼 수 없음을 깨달았다.

최근에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예전에 만들었던 업무 자료를 보면서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싶을 정도로 잘 작성된 문서를 발견하면서 오히려 과거의 나의 업력에 놀라워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때의 나는 아마 Growth Zone에 있었을 때였을거다.


-

이제 내 현재의 모습을 직시했으니,

다시금 Growth Zone으로 가기 위해 현실회피가 아닌 '해보자'의 마음으로 '일단 시작이라는 행부터' 해야겠다.

결국은 내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다.



지금 당장 뭔가 마음은 괴롭겠지만,

일단 해보자.

하기 싫어도 해보자.

운동을 하기 싫어도 헬스장에 가보고,

독서가 하기 싫어도 딱 5분만 읽어보고,

일을 하기 싫어도 엑셀을 열어보자.

일단 시작만 해보는 걸로 시작하자.


하다가 중간에 마는 한이 있더라도 단 1분이라도 일단 시작하자.
Growth Zone으로 들어가 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하는 일은 똑같은데 너는 왜 500만 원 더 받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