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운 받자
저 임신했어요.
나보다 1년 반 먼저 결혼한 업계 동료,
나보다 5개월 먼저 결혼한 대학 선배언니,
나보다 2개월 늦게 결혼한 MBA 동기 오빠.
이틀사이로 모두 임신 소식을 알렸다.
6주, 11주, 7주로 다들 임신 초기였는데, 소식을 듣자마자 나도 흥분이 되었다.
원래 부자들 곁에 있으면 부자가 되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 곁에 있으면 모범생이 되듯이,
주변 환경이 임신 기운으로 휘둘리니 나도 이번달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나도 청룡의 해, 청룡띠 만들어서 공동육아 할 수 있게 파이팅해야겠다.
아직 임신을 기다리시는 분들 임신기운 함께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