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
퇴근 5분 남았다.
최근에 야근모드로 지내다 보니 정시 퇴근 시간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시간을 제대로 찾을 거 같다.
직장인들에게 퇴근 전 5분은 매우 설렌다.
6시 땅~! 하고 나가야 그나마 지하철에 사람이 덜하다.
물론 10분 전에 퇴근하면 더더욱 신세계지만 이것만 해도 어딘가.
어찌 됐건 나는 퇴근 5분 전 이렇게 글을 쓰며 땡땡이를 치고 있다.
이 또한 나름대로 회사에 대한 반항이다.
아주아주 소심한 반항...
언젠가 나도 큰 반항을 하게 될 날이 오겠지..?
그러나 저러나 이제 가방 좀 챙겨야겠다.
다들 즐거운 퇴근길 되세요!!!! 고고고고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