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내 살은 소문 듣고 안 빠진다
대학 가면 살 빠진다고 누가 그랬어?
나는 죽도록 운동하고 식단해서 겨우 뺐는데.
출산하면 살 빠진다고 누가 그랬어?
나는 안 먹고 운동해도 아직 3kg가 남아 있는데.
가만 보면 세상엔 이런 말이 참 많다.
“대학 가면 빠져~”
“애 낳으면 빠져~”
“애 보면 저절로 빠져~”
...누구는 빠졌겠지.
근데 나는 아니었다.
나는 대학 가서도 먹을 건 잘 먹었고,
출산 후에도 몸은 내 말을 잘 안 들었고,
결국 살은 늘 전설처럼 저절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처럼 내가 빼야 하는 것이었다.
결론:
내 살은 소문 듣고 안 빠진다.
운동, 식단, 인내, 그리고 약간의 눈물까지 있어야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