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읽지?
이 책 재미있겠는데? 일단 구매 완료!
새롭게 산 책은 점점 늘어나는데 독서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택배를 받고 한번 쓰윽 넘겨보고는 읽지를 않고 있다.
구매할 당시에는 너무 재미있겠다며 당장 읽을 기세를 갖으며 '꼭 읽어야지!'라고 했는데 책이 점점 쌓여만 간다.
당분간은 독서 계획 좀 세우고 책 구매하는 충동을 줄여야겠다.
작년엔 50권 정도 읽었는데 올 해엔 5월이 되도록 2권밖에 못 읽었다.
1월에 2권을 읽고 난 이후로 책 읽은 기억이 없다.
2월엔 회사 스트레스로 집에 오면 바로 쉬고 싶었고, 3월엔 엄청 바쁜 업무와 MBA 적응을 하느라 읽을 시간이 없었고, 4월엔 중간고사가 있었으니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나름 책을 읽지 못한 상황에 대해 합리화를 하고 싶다. 허허~
5월엔 여유가 좀 생겼으니 그동안 미루었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한 달을 만들어야겠다.
그러나 저러나 책을 머리에 베고 자면 그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오면 좋겠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