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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는데 퇴근하고 싶다

나만 그래?

by 유별
출근을 했다. 퇴근하고 싶다.


출근해서 옆에 앉은 후배와 이야기를 했다.

"퇴근하고 싶지 않아?"

후배 녀석은 대답은 안 하고 동의를 표하는 미소만 날렸다.




오늘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지..

나이 먹는 시간은 느렸으면 좋겠는데 퇴근하는 시간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다들 칼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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