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을 하면서
어머나! 오늘 사람이 많네.
요즘 아침 출근 전 헬스장에 가서 30분만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어제는 6시 반 오픈 시간에 맞춰 갔었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오늘은 오전 7시부터 PT라 PT 끝나고 20분간 러닝을 더 한 뒤 샤워하러 갔더니 5명 정도 되는 분들이 이미 운동을 마치고 씻고 있었다.
'어머나! 이렇게 부지런한 분들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극이 되었다.
전에 TV를 보면서 유명 연예인이 '운동하는 여자가 참 멋있어 보인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나도 딱 그 느낌을 알 것 같다.
그 이른 시간에 자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그 생각을 물리치고 헬스장에 나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
그러나 저러나 그럼 나도 멋진 여자인 건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