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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별 Jul 22. 2021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나 자신도 챙길 것

나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 거야.


나는 일 욕심이 많았다.

그래서 야근이나 주말출근도 마다하지 않았었고,

업무와 관련된 공부도 찾아서 해왔다.

업계에서 인맥관리도 잘 쌓아왔다.


12년 차 직장인.

나는 1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있고,

팀장직을 맡고 있고,

나름 인정도 받고 있다.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봤을 땐 남부러울 것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나의 아름답던 30대를 회사에 너무 갈아 넣었던 건 아닌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연애는 꼭 할 것.

야근, 주말 출근을 습관 들이지 말 것.

그리고 나 자신도 챙길 것.


진정한 커리어우먼은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나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 것.
그것이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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