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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 시안 Jun 26. 2024

멋있는 남성상

ep118

시대에 따라 멋있는 남성상이나 여상상은 변한다.


일본에서는 한류 1세대에서는 ‘겨울연가’의 배용준 님으로 시작되어 자상하고 따뜻한 남성이 멋있는 남성상으로 비친 시기가 있었다.

https://youtu.be/-oJnXb3SPbo


사실 일본의 90년대까지의 멋있는 남성상은 상당히 거칠고 반항스러운 ‘강한 남성’의 이미지가 일반적이었는데 이는 일본의 쇼와 문화를 대표적인 이미지이기도 하다.

필자도 이 시절의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드라마 ‘GTO’로 유명한 소리마치 타케시 님이나 전설적인 록밴드 ‘BOOWY’의 히무로 쿄스케 님도 이 시절의 캐릭터이다.

https://youtu.be/pwlECn35pX8?si=bjj4sHc7yF6wVs-8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멋있는 남성상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는데  2020년대에 들어서 많이 변한 이미지는 이것으로 보인다.

강아지 같은 남성


필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편한(?) 계열인데, 시대의 흐름에는 사실상 자연스러운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여성의 인권신장과 함께 지금까지 우러러볼 수 있는 남성상에서 여성의 감정에 모든 것을 맞춰주는 친근함으로 무장한 남성상이 인기다.


드라마에서도 이를 자주 표현하고 있는데, ep108에서 기술한 드라마 ‘Eye love you’의 채종협 님의 이미지가 이에 가깝다.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드라마로 강아지 같은 남성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드라마는 이런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을 뿐이다.

https://youtu.be/cUqrmNX6Z4Y?si=OOYUZBRTPa9jw8LO


물론 과거 배용준 님의 인기는 사회적 현상이 됐을 정도로 엄청났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 것은 미묘하지만 한국 드라마를 계기로 멋있는 남성상에 한국적 캐릭터가 언급되는 것은 상당히 기쁜 일이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지만 (웃음) 시대에 따른 멋있는 남성상, 여성상은 문화와 사람들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관심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마동석 님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지는 것이 기쁘다.(웃음)

https://youtu.be/gZz1vUYj85M


강아지 같은 남성은 힘들겠지만 강하고 귀여운 남성(?) 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유튜브로도 콘텐츠 갱신중입니다.

https://youtube.com/@CAnVoiceTV

https://youtube.com/@CAnSu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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