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많이 하는 날 = 소비의 날
요즘 물가도 그렇고 외출이 많이 조심스러워요. 쟁여둔 상품권들을 한데 모아 이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답니다. 거의다 식료품을 샀어요. 앵갤 지수 무엇?! ㅎㅎ 오랜만의 서울대공원은 매우 즐거웠고요. 조심스럽게(?) 소비를 한 덕에 예상보다 많은 지출은 없었어요. 놀이공원은 이제 정말 부담스럽더라고요. 정말 큰맘 먹고 가야겠어요. 이번엔 작은 맘이라 동식물원만 다녀왔어요. 호호
주말농장을 하면 식비에도 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병충해가 잦고 비바람번개 자연재해를 자주 겪다 보니 정말 먹을 게 별로 없었어요. 잡초 뽑는 노동만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가을 모기도 극성이고요. 원래 모기가 많지 않던 곳인데, 올해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의 다리는 벌집입니다. 벌집............ 너무 가려워서 벅벅 긁었더니 환상적이에요. ㅎㅎ 그래도 가을이랍시고 저녁이 쌀쌀해져서 모닥불 피워놓고 놀 수 있어 참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3swA1_3L7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