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Joy N Happy: 특별한 날

내 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내 생일이였다.

결혼을 하고 내 생일은 조금더 건조하게 되었다.





결혼전

내 생일은 늘 크리스마스랑 가깝고

늘 방학안에 있어서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웠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친정식구 5명 모두 음력 11월 생이라한달에 다 몰려 있는 것이다.

한달내내 미역국 잔치..그러다보니 생일에 대해 큰 의미를두지 않고 살았다.




결혼까지하고 나니12월 앞뒤로

대소사가 장난 아니다.

친정부모님 생신챙기고

딸아이 크리스마스선물 등 챙기고

(산타할아버지 선물대리챙기니 두배.. )

시어머니 생신도 바로 다음달 ㅎㅎ

그리고 구정..5월에 이은 돈잔치 달이로구나...




그래도 이번에 남편이 큰용돈을 생일선물로 주고

직장상사도 생일용돈으로 두둑히 주셔서이히히..

그 돈들로 타블렛이나 하나 살까 고민중이다.



나 ...점점 돈만 밝히는아줌마가되나...

마음만은 22세.. (3년전까지는 17세였는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