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도쿄바나나 -오미야게 과자로 일본을 선물하다] 본문 중에서
##본 포스팅은 '프라하의 도쿄바나나 -오미야게 과자로 일본을 선물하다'(따비, 2018) 본문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책에 다 담지 못한 사진들을 내용과 함께 소개합니다.
브랜드 파워가 강한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기업명은 유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레이프스톤도 그렇다. ‘도쿄 바나나’가 대표 브랜드인 그레이프스톤은 원래 1978년 ‘일본가배식기센터日本珈琲食器センター’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사명에 들어간 ‘가배珈琲’와 ‘식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 창업 당시엔 커피 원두와 그릇을 팔았다.
특히 케이크나 생과자를 담아 먹는 아기자기한 접시가 주력 상품 중 하나였다.
제과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건 1979년 디저트 카페 ‘긴자 부도노키銀座ぶどうの木’를 열면서부터다.
자신들이 판매하는 그릇에 어울릴 예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카페에서 팔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었던 듯하다.
현재 이 긴자 부도노키는 본사 사옥 2층에 자리해 있다.
원래는 긴자 코어(마찬가지로 쇼핑몰이다) 건물 인근에서 영업하다 2014년에 이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