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만들기
잘하는 것부터 하자.
일단 내가 잘하는 것을 찾자.
내가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다. 물론 아직 내가 잘하는 분야가 없을 수도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리거나 사회경험이 많지 않거나 할 경우 당연히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확률이 크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사회경험이 많다고 해서 그것을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어찌 됐건 일단 그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찾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 안에 있다.
전공분야
전공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잘하는 분야이다. 그 분야 안에서 최고여야만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만 있어도 그것은 나만의 잘하는 분야이다. 기준을 높게 잡지 말자. 일반인보다는 그래도 훨씬 잘하는 정도면 된다.
관심분야
주로 취미 안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만큼의 지식정보는 없겠지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면 얼마든지 공부하며 잘하는 분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야를 하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내 안에 정보성 콘텐츠를 하나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하나 가지고 있다는 말과 같다. 당신의 성장하는 과정마저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겁먹지 말고 관심분야를 전문화시켜 나가자. 나만의 유용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물론 그길은 고통의 길이다.
전공분야를 콘텐츠화한다는 것은 고통의 길이다. 특히 전업 창작가가 아니라면 더 그렇게 느껴질 것이다. 본업에서 한 발짝 물러나 숨을 쉬는 소통 공간으로 창작을 해보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것을 기억하자. 세상은 우리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우리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이 있을 뿐이다. 고통스럽겠지만 내가 가진 능력을 콘텐츠화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보통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레드오션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분야일 확률이 높다. 그만큼 성공하기 어렵고 힘든 길이다. 하고 싶은 것은 인플루언서가 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일단 내 콘텐츠 파워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창작자는 반응을 먹고산다.
작가 지망생들을 오랜기간 관찰하고 교육을 해왔다. 대부분의 작가 지망생들은 내가 하고 싶은 장르, 그리고 이상적인 방향으로 작품을 시작한다. 어떤 대상층을 위해 콘텐츠를 만드는지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포인트를 잡는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들도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만에 가깝다. 나만 좋아할 창작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 내는 창작물은 지속성이 없다. 봐주는 사람이 있을 때 창작자도 계속 흥겹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전공 내 관심분야에는 명확한 대상층이 있다.
그 대상층은 넓지 않고 아주 날카로운 작은 한 점에 집중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렇기에 그것에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명확한 대상층에게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콘텐츠 마케팅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야기 작법은 스토리텔링 우동이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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