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 셋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중의 가장 큰 영역은 생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 체력에는 근력이 있듯, 나는 생각력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뇌과학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할수록, 생각의 파생이 더 잘 된다는 연구가 있었다.
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구이고, 글 쓰는 행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 생각을 그저 머릿속에 담아만 두는 것과, 글로 꺼내어 다시 읽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 다름은 물과 기름과도 같다.
여튼, 지금 하는 일은 결국에는 모두 새로움이다. 새로운 형태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잘할수록, 하는 일이 더 효율적이고 명료해진다.
가령, 휘트니스 오프라인 매장을 할 때에도 우리는 상상한다. 어떤 스피커로 해야 할지, 어떤 청소기를 살지, 어떤 선생님을 채용할지 상상한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생각하지 못하면, 사업은 반드시 망한다.
또, 결국에는 협업이다. 혼자 하는 시대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 반대다. 무조건 함께하는 시대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의 형태만 봐도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 없다면 그것은 둘 중 하나다. 일론 머스크거나, 아니면 망하거나.
소통을 못 하면 결국에는 고립이고 망한다. 함께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같은 것을 볼 수 있는 상상력이 있다는 점이다. 나는 그것을 볼 수 있지만, 상대방이 그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그것은 함께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인문학과 철학, 생각과 상상을 알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하자. 그리고 상상하자. 상상의 파생으로 구체적인 형태를 만들자. 그리고 함께 상상할 수 있는 친구, 동료, 도반들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