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 셋
저는 정신과 멘탈, 마인드 셋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마인드 셋이 형성되어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다고 믿습니다. 불가능은 없으며,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강력한 마음은 부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신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정신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합니다. 요즘 느끼는 것의 하나는 생활 환경에 따라 나의 일상이 쉽게 바뀐다는 점이었습니다.
치앙마이에서의 3개월 동안, 총 5개의 집을 이동하며 살고 있는데요. 신기한 것은 집을 바꿀 때마다 저의 루틴이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딱히 큰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가령 지금의 집은 처음으로 조식을 줍니다. 원래 첫 식사를 12시~1시쯤 먹었는데요. 조식을 주신다니 오전 9시에 먹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늦게 자고 더 푹 자던 생활이었지만, 이곳에 온 지 하루 만에 다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일찍 일어나 동네 산책을 하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이처럼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 빠르게 적응하기도 하고요. 지금의 시간을 경험하며, 저에게 맞는 생활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인생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말이죠.
저는 자연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저의 서재에서 글을 읽고 쓰며, 텍스트와 자연,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싶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장기 렌트가 신청되면, 그 기간은 또 다른 해외로 떠나고 싶고요.
강한 마음의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