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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곳이 있어

그레이트 마인드 셋

by 움직임 여행자

글을 쓰면서 가장 좋은 점은, 타인이 나의 글을 읽어 줄 때다. 솔직한 마음으로 소수가 읽는 것보단, 다수가 읽어주는 것이 더 행복한 마음이 든다. 도파민의 상승으로 이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하.


여튼, 그동안 나의 글을 여러 곳에 올렸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레드, 페이스북이 그렇다. 최근에는 감사하게도 브런치 작가가 돼서, 브런치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신기한 것은, 같은 글인데도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좋아요가 30인 글이, 브런치에서는 인기 있는 글이 된다. 어떤 글은 블로그에서 좋아요와 공감이 더 많이 달리기도 하고.


이처럼 나의 색깔에 따라, 나에게 맞는 플랫폼이 분명히 있다.


물고기는 절대 산으로 가지 않는다. 산으로 가는 순간 죽기 때문에. 하지만 바다에서는 천하무적이다. 자신의 수영 실력을 열심히 뽐낼 수 있다. 우리도 물고기와 같지 않을까?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며,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야 한다. 휩쓸려 가기보단, 나에게 맞는 곳을 열심히 찾아가야 한다. 그곳에선 우리의 자신감을 상승시켜 준다. 그곳에서 우리는 무적이 된다.


나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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