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 워크숍에 몰입해서 필기를 온전히 다 하지 못했음.
- 설계된 여러 액티비티들을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음.
- 역시 그룹 활동으로 대화를 하며, 구성원의 다양한 실사례를 들으며, 주도적으로 머리를 굴리고 소통하는 구조가 배움과 익힘, 만족도,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것 같음.
- 인터뷰를 잘한다는 것은? 우리는 '정보를 얻는 것'이라고 해보자
- '정보의 습득'으로 인터뷰를 정의하고 바라본다면 잘한 정도도 파악 가능하다.
- 인터뷰, 사람 간의 말을 통해 정보를 얻는 유목적 행위
- EBP(Evidence Based Practice) 근거기반 실천
- 실천하면서 근거를 만들어낸다. 실천에서 근거 찾고 근거로부터 실천하자.
- 안 하느니 못한 활동이 있다. A를 하는데 1, 2, 3의 옵션이 있다고 해서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항상 나은 행동일 수 없다는 것.
- 실제 인터뷰 문항 예시 <당신이 업무 하면서 저지른 최악의 실수는 무엇인가요?>에서 어떤 것이 잘못되었느냐?
- 저지른 : 부정적 단어
- 최악의 : 최상급 표현은 좋지 않다. 이걸 탐색하려면 인터뷰이의 인지적 부하가 크다. 모두 다 떠올리고, 상호 비교하고, 하나를 선택해야 해서. 인터뷰이가 여러 단계를 건너뛰어서 말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정보가 적을 수밖에.
-실수는 : 복수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야 정보를 더 얻을 수 있다. 이때 recall이 더 많다.
- 전체 대화의 맥락, 분위기가 특정 답변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n-1, 바로 직전 대화가 영향을 크게 준다.
- 예시가 핵심적인 예시면 좋지 않다. +초두효과
- 상대가 자기 노출을 하는 것은 큰 신호 ex) 제가 사실 ~는 잘 못하는데요.
- 내가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하는 것도 상대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
- 인터뷰 훈련은 스크립트, 녹음한 내용을 가지고 엄밀하고 정밀하게 훈련하는 게 좋다.
- 좋은 인터뷰는 양자가 모두 통찰을 얻는다.
- '가장 최근'이라는 표현보단 '근래'라는 표현으로 떠올리게 하고, 여기서 조금씩 조금씩 탐색해간다.
- 한 질문으로 결판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 신뢰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 애매한 질문이 더 좋다
- 질문이 많으면 수동적이게 된다. 질문보다는 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게 좋다.
- 덜떨어진 인터뷰어가 더 좋다. 애써 잘하는 사람으로 보일 필요는 없다.
- 상대 파워가 높을 때는 필요할 경우도 있다.
- '왜'라는 질문은 초보 인터뷰어가 자주 하는 실수, 의도적으로 답을 만들게 한다.
- 생각과 의견보다는 경험을 듣는 게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