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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Oct 02. 2021

[UX] 인터뷰에서 서비스로

UX 스터디 4회 차 21.10.02

백신 접종 때문에 이번 스터디는 절반가량만 참여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분을 인터뷰하여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름의 소득]

회사차원의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10번 미만의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요. 그때 얻은 인사이트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존 인터뷰이들과는 다른 배경의 인터뷰이였는데도 몇 가지 인사이트들에 대해 99% 정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만하면 됐다, 이 니즈는 검증된 것이라고 보고 다음 스탭을 진행하자-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다르게 해 볼 것]

1) 앞서 말한 검증에 인터뷰 시간을 많이 썼어서, 더 깊게 새로운 질문을 해보지 못했던 게 아쉽습니다. 인터뷰 들어가기 전에 조금 더 인터뷰의 목표를 설정해야겠습니다. 

2) 온라인 인터뷰라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제약이 있었습니다. 특정 테스크를 수행하는 사이클을 회상시켜 그 흐름을 종이에 그려보게 하거나, 작게 디자인된 과제를 수행해보게 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3) 인터뷰 스크립트를 적었는데, 각 항목들에 대해서 좋았거나 나빴던 것을 토의해보면 좋았겠습니다. 


[ 이번 주 액션플랜 ]

인터뷰로 서너 가지 서비스 피쳐와 니즈를 얻었었습니다. 이번 액션플랜으로 카드 소팅을 준비하고 수행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뷰들로 얻은 공통의 내용으로 카드 소팅을 준비하면, 카드 소팅에 참여할 인터뷰이들의 새로운 행동/사고 프로세스의 우선순위도 알 수 있을 것이고, 기존의 가설-확인한 사실을 디벨롭 가능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카드 소팅 결과를 바탕으로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같은 개발하지 않고 프로토타이핑-테스트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들 수행해볼 것 같네요.


*혹시 다른 경험이나 의견 있으신가요? 부담 없이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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