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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쾌한 생의 레시피 May 02. 2018

결혼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 주례사를 부탁하는 이에게 주례사를 대신해 평소 애송하는 

칼릴지브란에게 기대어 축사를 보냅니다. 내편이 되어주는 그보다 평생 그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살피겠다는 결심이 결혼임을 첫번째로 기억하라는 당부와 함께 말입니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결혼에 대하여 

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며 또 영원히 함께 하리라.
죽음의 흰 날개가 그대들의 생애를 흩뜨려 버릴 때까지 그대들은 함께 하리라
영원히 그대들은 함께 하리라, 비록 신의 말없는 기억속에서까지도
그러나 그대들 함께 함에는 공간을 두라
그리하여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에 구속되지는 말라 
차라리 그대들 영혼의 기슭 사이에 일렁이는 바다를 두라 
서로의 잔을 넘치게 하되 한쪽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가 자기의 빵을 주되 한쪽 것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되 그대들 각자가 따로 있게 하라
비록 같은 음악을 울릴지라도 기타줄이 따로 있듯이

그대들의 마음을 주라, 그러나 지니지는 말라
오로지 생명의 손길만이 그대들 마음을 지닐 수 있나니
함께 서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나니
참나무,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에선 자라지 못하니라
 

위의 구절들만 서로의 가슴에 아로새기고 결혼의 일상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평화롭고 발전하는 서로의 상을 지킬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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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34기 모집 안내 

2018년도 상반기를 자신에게 던지는 100개의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지도를 완성할 치유와 코칭 34기를 모집합니다. 우리는 모두 창조적 소수자입니다. 다만 자신의 재능을 언제 발견하느냐의 시간의 차가 있을 뿐이지요.  글을 쓰면서 통찰력이 생기고,  실행지수 또한 높아 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글을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쓸 기회가 없었던 것이며, 말 또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할 기회가 없었을 뿐입니다. 좋은 습관하나가 우리의 큰 재산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 혼자 습관 만들기가 어려운 분.  나의 과거는 어떠했는지, 현재 서 있는 지점은 어디인지, 미래의 비전은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에 이어 사회적 글쓰기까지,  내 생의 첫책쓰기 1단계이기도 한 이 과정을 통해 간절하게 자신의 신화를 완성하기를  갈망하시는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또한 첫 책쓰기를 도구로 1인 기업을 꿈꾸는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1. 기간 : 2018년 5월, 동기 마감시 부터 백일간 (공지가 게시되어 있는 동안은 모집중임)
자세한 사항은 위의 사이트를 링크하시어 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east47/52202

위의 사이트에 공지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 받아  지원서를  uebermensch35@daum.net 로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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