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세대들이 한 번쯤은 들어보고 위로 얻을 수 있는 곡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면 이 가수를 소개하고 싶다. 바로 OST의 여왕 서영은이다. 태생은 재즈 보컬이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상업 노래를 하게 되고 드라마 OST의 여제로 칭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로 설명하고 싶다. 이쯤 되면 대략 짐작은 되겠지만 팬心을 담은 호소라 해도 할 말은 없다.
드라마를 웬만하면 즐겨보지 않는 필자가 이 곡을 알게 된 연유는 익숙한 멜로디에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가사와 가수의 음색이 큰 몫을 차지한다. 어떻게 저런 작은 체구에서 힘차고 여린 음색이 나오는지 매번 서영은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개인적으로 2010년 서영은과의 인연으로 거슬러 간다. 가수 본인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눠 보았던 시기는 아니었으나 우연한 기회에 서영은을 섭외하게 되었다. 모 단체의 청소년 행사를 주관하고 기획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 초청 가수로 서영은을 추천했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부르며 모든 이에게 힘이 되는 곡을 부르는 분이기에 청소년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는 개인적 생각을 보탰다. 물론 아이돌도 있겠고, 당시 수박 차트에서 맹활약하는 가수들도 많았으나 일단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가수 서영은과 공식 행사를 통해 첫 만남을 갖게 되었고 그녀의 곡에 더 큰 애착을 가진 것 같다. 이후 그녀가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완소 그대란 곡을 개인적으로 좋아했다. 자신의 결혼 에피소드를 소재로 곡을 제작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어떤 곡이든, 템포와 장르에 상관없이 소화 가능한 가수 서영은, 이것이 그분의 매력 중 하나이다. 뭐,다음은 직접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그녀는 늘 행사에서 이야기한다. 히트곡이 많아 어떤 곡으로 힐링을 시켜드릴지...... 맞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어떠한 곡을 불러주게 될지 늘 궁금증 이 커져간다. 당연히 메가 히트곡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웃는 거야' '완소 그대' 외에도 리메이크 곡들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가을이 오면', '널 사랑하겠어', '좋아 좋아', '너에게로 또다시' 등도 그중 하나이다. 최근 큰 사랑을 많이 받는 시즌송 '졸업'까지도 음원 수익에 큰 기여를 한다니 박수 칠 노릇이다. 그 외 '꿈을 꾼다'도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명곡이다.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의 곡들 나름 자신의 색채를 입혀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가수 서영은. 그녀가 30년 가까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많은 트롯 가수들이 21세 대한민국 축제, 행사계의 메인을 차지하고 있으나 오랫동안 발라드 가수의 정통성을 지키고 있는 가수 서영은. 두바이와 서울을 오가며 마치 내한 공연으로 무대에 선다는 그녀의 입담처럼 팬들은 끊임없는 내한 무대를 기대한다. 최근에는 코로나를 기점으로 여러 곡의 신곡을 발표했다. "봄은 어딜까?'. Don't say good bye', '그렇게 태어난 거라서', '걱정 마요' 등 끊임없는 활동을 지속하는 여자 가수의 대표 서영은이다. 시대는 변하지만 잊히지 않는 곡들이 있다. 댄스와 트롯이 공중파를 장악하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든 힐링하며 들을 수 있는 곡들이 가수 서영은에게는 넘쳐난다. 다시 한번 팬들의 가슴을 적셔 줄 감동 가득한 신곡의 자리, 그 무대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OST 여제 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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