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빠가 가장 즐겨 먹는 반찬은
꼬막 무침이다
언젠가 한번
꼬막을 사서 무쳤더니
정말 맛있게 드셨다
그 이후로
마트에 가면
빼먹지 않고 사 오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끓는 물에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5분 이내로 삶아야
쫄깃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중이다
그런 다음
정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간장, 청양고추, 참기름만 넣고
살짝 무쳐도
밥도둑이 된다
실제 오빠는
꼬막무침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 드시는 편이다
꼬막이 원래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 제철이라는데
요즘도 충분히 맛있다
원래 음식이란 게
맛있으면 0 칼로리이고
잘 먹으면 제철이니까